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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락시장 수출센터, 양배추 대만 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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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락시장 수출센터, 양배추 대만 수출
  • 송파타임즈
  • 승인 2017.06.20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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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농수산식품공사는 양배추 15㎏(6개 들이) 1400개 총 21톤을 적재하는 40피트 컨테이너 11개 분량의 양배추를 대만에 수출한다고 밝혔다.

19일부터 23일까지 수출되는 양배추는 가락시장 수출센터 내 태양수출영농조합 법인이 대아청과㈜의 알선으로 전남 진도의 생산자로부터 전자 상장된 양배추를 산지에서 직접 수출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공사는 수출을 위한 안전성 검사 체계를 올해 1월부터 구축, 검사시간을 48시간으로 단축하고 검사에 소용되는 비용의 50% 지원해 주고 있다.

가락시장 수출센터에 입주한 태양수출영농조합법인은 주로 제주도에서 계약 재배로 양배추를 수출해 왔는데, 앞으로는 여러 장점을 가진 도매시장 기반 수출을 적극적으로 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도매시장 기반 수출이란 도매시장의 시스템을 활용한 농수산식품 수출을 말하며, 대표적인 형태가 다품목 소량 수출 형태와 상기와 같은 단품목 대량 수출 형태가 있다.

공사 수출테스크포스팀 관계자는 “올해 양배추 재배면적이 작년보다 14% 증가함에 따라 생산량이 16% 증가해 양배추 수출이 양배추 가격 안정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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