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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과일 중도매인 직접거래 시범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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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과일 중도매인 직접거래 시범 운영
  • 송파타임즈
  • 승인 2017.06.08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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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농수산식품공사는 오는 7월부터 1년간 강서농산물도매시장에서 중도매인 직접거래(상장예외) 품목을 시범 운영한다.

공사는 지난 2월 수입과일 8개와 채소 20개 품목을 직접거래 품목으로 선정하고, 6월5일 서울시로부터 승인을 받았다.

강서시장에서 중도매인 직접거래 품목은 과일의 경우 수입산 다래(키위), 레몬, 망고, 블루베리, 석류, 자몽, 파인애플, 체리 등 8개 품목.

채소 22개 품목은 근채류 4개(더덕, 도라지, 연근, 토란), 산채류 8개(고들빼기, 고사리, 방풍나물, 세발나물, 속새, 씀바귀, 원추리, 죽순), 양채류 4개(순무, 신선초, 아스파라거스, 알로에), 잡채류 4개(무순, 숙주나물, 콩나물, 토란대), 조미채류 1개(건고추), 기타 채소류 1개(포장 두부묵) 등이다.

공사는 1년간 시범 운영 결과를 토대로 도매시장 법인 및 중도매인과 협의를 거쳐 내년 하반기부터 확대 도입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강서지사 관계자는 “중도매인 직접거래 품목 운영으로 중도매인들의 구색 품목을 확보하는 데 도움이 돼 중도매인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나아가 강서시장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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