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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우리 몸과 지구 건강을 지키는 ‘아리수’
진두생 서울시의원(환경수자원위원회)  |  jds511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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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5.30  15:0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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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두생 서울시의원

하루에 적절한 양의 물을 마시는 게 건강에 좋다는 건 모두가 아는 상식이다. 그런데 어떤 물이 건강에 좋은 물일까. 많은 사람들이 물어보면 필자는 수돗물 ‘아리수’라고 답한다. 가장 관리가 잘 된 물이고, 건강에 좋은 칼륨과 칼슘 등 미네랄도 풍부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아리수가 건강에 좋다고 말하면 사람들은 수돗물에 대한 편견 때문인지 의아해한다. 그럴 때면 아리수가 우리 몸 건강에 좋은 물일뿐만 아니라 지구 건강에도 좋은 물이라고 설명한다.

우선 수돗물 아리수는 우리 몸 건강에 좋은 물이다. 우리가 사용하는 정수기는 온수도 나오고 얼음도 만들어내는 등 여러 편리한 기능이 분명 있다. 하지만 ‘수질과 우리 건강에 도움을 주느냐’ 하는 측면에서는 미덥지 못하다. 왜 그럴까?

정수기물은 수돗물을 한 번 더 거르는 과정을 거치는데 이때 우리 건강에 큰 도움을 주는 미네랄을 걸러내고 일반세균의 번식을 막아주는 역할을 하는 극히 소량의 염소까지도 걸러내기 때문에 정수기물에서 일반세균이나 대장균이 검출되기도 한다. 지난해 온 나라를 떠들썩하게 했던 얼음 정수기에서 니켈이 나온 사건처럼 조금만 관리를 소홀히 하면 수질에 문제가 생길 수밖에 없는 게 정수기다.

이에 비해 수돗물은 그런 위험이 없다. 일례로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서울시 수돗물평가위원회에서는 매월 수돗물과 다른 물들에 대한 수질검사를 하는데 수돗물은 아무런 이상이 없다. 그럴 수밖에 없는 게 무려 170개 항목에 대한 수질검사를 통과해야 수돗물을 공급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면서도 우리 건강에 필수적인, 특히 성장기 아이에게 꼭 필요한 칼슘과 마그네슘, 칼륨 등 미네랄은 풍부하게 유지하고 있다.

또 서울의 수돗물 아리수는 오존과 숯으로 한 번 더 걸러주는 고도정수처리 과정을 거쳐 생산되기 때문에 더욱 건강해졌다. 살균력이 강한 오존과 미세물질을 빨아들이는 숯을 이용해서 더 건강하고 안전한 수돗물 아리수를 생산·공급하게 된 것이다.

게다가 지난해 10월에는 정수장에서 수도꼭지까지 이르는 아리수 생산 및 공급 전 과정이 국제표준기구로부터 국내 최초로 식품안전경영시스템인 ISO 22000 인증을 받았다. ISO 22000 인증은 식품의 생산과 제조 등 모든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해 요소를 효과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국제표준규격이다. 엄격한 위생관리와 제품 안전성이 보장돼야 획득할 수 있는데 아리수가 이 까다로운 국제기준을 통과한 것이다.

세계적으로도 몇 안 되는 대단한 성과다. 이렇듯 아리수는 세계로부터 안전한 ‘식품’으로,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로 인정받았다. 그래서 아리수는 우리 건강에 좋은 약수와 다름없다.

아리수는 우리 건강은 물론 환경 보호를 통해 지구 건강도 지킨다. 생수라 불리는 먹는 샘물은 지구 건강에 안 좋은 영향을 끼친다. 플라스틱으로 만든 페트병 때문인데, 이 페트병을 만들 때, 또 먹는 샘물 유통과정에서 석유자원이 들어간다. 이산화탄소도 많이 발생하고 페트병 재활용률도 낮은 편이다. 페트병은 땅에 묻었을 경우, 자연 분해되기까지는 100년이라는 세월이 걸리고 소각하면 유해성 환경 호르몬이 나온다.

그런데도 생수병 생산량은 해마다 증가하고 있지만 재활용률은 낮아지고 있다. 여기에 과도한 생수 생산으로 인한 지하수 고갈, 관정 관리 부실로 인한 지하수 오염, 유통과정과 페트병 생산 과정에서 석유자원의 과도한 사용으로 인한 자원 낭비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수돗물 ‘아리수’는 그런 문제가 없다. 우리 몸 건강과 지구 건강을 동시에 지킬 수 있는 게 바로 수돗물이다. 더구나 값도 무척 싸고, 집에서 수도꼭지만 틀면 언제든 마실 수 있다.

혹시라도 각 가정집 수돗물 수질이 의심스럽다면 다산콜센터 120으로 전화를 걸어 무료 수질검사인 ‘아리수 품질 확인제’를 신청해 확인해보자. 서울시는 상수도관도 녹이 슬지 않는 관으로 97.7%까지 교체했고, 94년 4월 1일 이전에 지어진 집의 낡은 수도관 교체 공사비도 80%까지 지원하고 있다. 한강 상수원부터 각 가정집 수도꼭지에서 나오는 수돗물까지, 즉 생산부터 공급까지 서울시민의 건강과 지구 건강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것이다.

서울의 수돗물 아리수는 그 어떤 물보다 좋은 물이다. 빨래할 때도 쓰고 샤워할 때도 사용하지만 아리수는 기본적으로 먹는 물이다. 그러니 건강과 환경보호에 관심이 있다면, 우리 몸 건강도 지키고, 지구 건강도 지키는 수돗물 아리수를 마셔보는 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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