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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위한 정오의 ‘도시락 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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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위한 정오의 ‘도시락 콘서트’
  • 최현자 기자
  • 승인 2008.06.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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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낮 12시 서촌호수 동호서 김세환씨 미니 콘서트

 

송파구가 둘째·넷째 주 금요일 12시10분부터 50분까지 석촌호수 동호 수변무대에서 직장인들을 위한 정오의 ‘도시락 콘서트’를 연다.

13일 첫 번째 문을 여는 도시락 콘서트는 가수 김세환씨가 맡는다. ‘길가에 앉아서’, ‘목장길 따라’ 등 낭만적인 통기타 선율과 감미로운 목소리로 점심시간 동안 미니 콘서트를 갖는다.

조금 일찍 점심식사를 하고 동료들과 커피 한잔 들고 석촌호수 동호에 나오면 된다. 또는 샌드위치나 김밥을 사들고 나무벤치에 앉아 짧은 피크닉을 즐겨도 좋을 듯 하다.

정오 도시락 콘서트는 잘 알려진 가수들의 귀에 익은 음악 선물뿐 아니라 예비 예술인들의 실험적 공연도 장으로도 마련될 예정. 구는 지난 4월 서울종합예술학교와 문화예술교류협약을 맺고 공연무대 제공 등 학생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후원을 하고 있다.

문화체육과 관계자는 “음악이 끊이지 않고 휴식과 낭만이 있는 석촌호수가 구민과 직장인들에게 시·공간에 구애받지 않는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는 송파구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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