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가 5월 청소년과 가정의 달을 맞아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축제를 연다.
우선 오는 20일 서울놀이마당에서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진행·참여하는 청소년 축제인 ‘놀자 페스티벌’이 개최된다.
올해 2회째를 맞는 이 행사는 전국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송파 새싹동요제’, 페스티벌 현장의 생생한 현장을 담는 ‘엽서 그리기’, 댄스·보컬 등 청소년동아리들의 끼와 열정을 선보이는 ‘나도 놀페스타’ 등이 펼쳐진다.
이외에도 K-POP 공연과 캘리그라피, 쿠키굽기, 방송 카메라 체험 등 즐길거리 먹을거리가 가득한 축제를 준비 중이며, 청소년들을 위한 상담부스도 마련된다.
한편 20·21일 이틀동안 롯데월드타워 외부 아레나광장에서 온가족이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잔디에 펼쳐진 그림책’ 축제가 열린다. 그림책을 통해 누구나 쉽게 책과 친해 질 수 있는 기회를 주자는 취지로 마련된 행사다.
축제장에는 500여권의 다양한 그림과 대형 그림책 조형물을 만날 수 있다. 또 잔디밭 곳곳에 놓인 에어소파에서 책을 읽고, 가족․친구들과 즐거운 대화를 나눌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외에는 그림책 작가와의 만남, 그림책 낭독회 및 공연, 미션! 사라진 그림책을 찾아라!, 도서판매전 등 그림책이라는 장르를 새롭게 즐길 수 있는 체험행사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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