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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초등생 ‘문화재 학교’ 시범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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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초등생 ‘문화재 학교’ 시범 운영
  • 송파타임즈
  • 승인 2017.05.08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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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파구는 풍납토성·석촌고분군 등 한성백제 유적에 대한 심도 깊은 역사 교육을 하는 ‘문화재 학교’를 운영한다. 사진은 석촌고분 발굴현장을 찾은 초등학생들.

송파구는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심도 깊은 역사 교육을 하는 ‘문화재 학교’를 시범 운영한다.

올해 처음 시행하는 이 사업은 초등학교 4~5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올바른 역사 인식과 생생한 체험 교육의 기회를 주고자 기획됐다.

특히, 2000년 전 한성백제의 역사를 간직한 송파구는 다양한 국가지정 문화재를 보유하고 있는 만큼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송파구에 대한 자긍심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문화재 학교는 한성백제 문화재 인근에 소재한 석촌·풍성·풍납·방이·방산초등학교 등 모두 5개 학교가 참여, 지난 4월부터 본격적인 수업에 들어갔다.

수업 내용은 실내 수업과 현장 체험활동으로 구성됐으며, 각 학교의 4∼5학년 전 학급을 대상으로 시행한다.

실내 역사 수업에는 한성백제 문화재 관련 전문 강사가 직접 학교를 찾아가 이론 수업을 진행하고, 현장 체험활동에는 학예사와 문화재 해설사의 생생한 해설로 눈높이 교육을 한다.

한편 현장 체험활동에서 석촌초등생들이 그린 문화재 그림을 5월말까지 석촌 고분 내 발굴현장 개방형 펜스에 전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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