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농수산식품공사-국립 원예특작과학원 업무 협약
서울시 농수산식품공사와 국립 원예특작과학원은 도매시장 단기 유통 농산물의 선도 유지 환경 기술 개발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공동 연구를 수행한다고 밝혔다.
가락시장 시설 현대화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농수산식품공사는 새로 건축되는 대규모 도매시장 내에서 단기 유통되는 농산물의 품질 유지를 위해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과 협업, 도매시장의 선진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도매시장 유통 농산물의 수확 후 품질 유지를 위해 앞으로 3년간 공동연구를 수행하기로 했다.
공사는 채소류·과일류의 최적 유통환경을 조성, 생산자와 소비자를 만족하는 선진화된 신유통 모델 개발 및 적용을 통해 선진화된 도매시장 농산물 유통을 주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관련, 공사는 산지에서 소비지에 이르는 전 과정을 저온 유통시스템으로 구축하기 위한 전단계로 가락시장 내 계절 맞춤형 정온시설을 구축, 최적의 유통환경을 조성해 농산물 손실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한편 농수산식품공사 관계자는 “본 연구를 통한 미래지향적 도매시장 유통 농산물의 품질유지 모델 개발로 향후 국내외 농산물도매시장 유통거래의 선진화를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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