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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공서 설치 장애인편의제공용품 시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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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공서 설치 장애인편의제공용품 시연회
  • 최현자 기자
  • 승인 2008.06.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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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위한 화상전화기-민원보청기 등 선봬

 

송파구는 2일 구청 사회복지과 사무실에서 김영순 구청장을 비롯 장애인복지 관련 국·과장, 장애인복지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 편의제공용품 시연회를 가졌다.

시연회는 지난 4월11일 장애인 차별금지법이 시행됨에 따라, 관내 관공서 등에 설치될 장애인 편의용품의 사용법과 유의사항을 듣고 직접 사용해보기 위해 열렸다.

이날 선보인 ‘화상전화기’는 장애인이 화상을 통해 수화로 의사전달을 하면 통역사가 수화기를 통해 음성으로 장애인의 민원사항을 공무원에게 전달하는 시스템으로, 송파구 수화통역센터로 연결된다.

또한 시각장애인들의 공공기관 이용에 편의를 제공할  음성변환 출력 바코드가 새겨진 ‘보이스 아이’와 청각장애인을 위한 화재발생 시각경보기, 민원보청기 등도 선보였다.

한편 구는 시연된 제품을 구청 사회복지과와 민원실, 방이2동·삼전동주민센터에 우선 설치한 뒤 향후 전 동으로 확대 설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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