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부터 상인회 등록증 받고 시장환경 개선
송파지역의 대표적 재래시장 중 하나인 방이시장이 송파구로부터 상인회 등록증을 받아 주변 환경과 영업시스템 개선 등을 통해 상가 활성화의 기초를 마련했다.
송파구로부터 활성화 시범지역으로 선정된 방이시장 상인들은 지난 8월부터 점포주들의 의견 수렴과 준비과정을 거쳐 11월17일 구청으로부터 방이시장 상인회 등록증을 교부받았다.
구청 지역경제과 관계자는 “최근 대규모 유통시설이 증가하면서 기존 재래시장이나 소규모 점포가 시설 및 영업시스템의 취약으로 폐점하는 사례가 늘어나 구에서 적극적인 활성화대책을 수립하게 됐다”고 밝혔다.
상인회 등록증을 받은 방이시장은 앞으로 국·시비를 지원 받아 시장 환경을 개선해 주민들의 이용률을 높일 계획이다.
한편 방이시장 상인회는 11월29일 시장 내 현대슈퍼에서 경과보고 미 상점가진흥조합 설립을 위한 창립총회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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