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지역 중소기업 CEO-구청 간부 등 60명 입학
개강식에는 김영순 송파구청장과 홍재성 상공회장을 비롯 수강을 신청한 관내 중소기업 대표, 최익붕 복지문화국장 등 구청 간부 등 모두 60여명이 참석했다.
홍재성 상공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유능한 CEO를 배출하는 사관학교 역할을 하도록 하기 위해 상공회 산하에 최고경영자연구과정을 개설했는데 기대한 바대로 발전하고 있다”며 “지난 4기 때부터 구청 간부들이 연구과정에 참여함으로써 CEO들에게 여러모로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송파구의 지원으로 25개 자치구 가운데 처음 잠실운동장 맞은편에 중소기업전시관 및 상공회관을 갖게 됐다”며 “개강식은 구청 회의실을 빌려 하지만 2강부터는 상공회관 세미나실에서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영순 구청장은 치사를 통해 “송파지역에는 현재 동남권유통단지가 완공을 앞두고 있고, 법조단지·미래형 업무단지 조성이 추진되고 있다”며 “이들 사업이 완료되면 송파지역 경제는 활성화되고, 주거위주 도시에서 경제가 살아 숨쉬는 도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 구청장은 “구청은 상공인들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5기 최고경영자연구과정은 5월28일부터 9월말까지 4개월간 매주 둘째 주 및 넷째 주 수요일 강의가 열린다. 개강식에 이은 첫 번째 강의는 카네기연구소의 박영찬 소장의 ‘리더십과 인간경영’이란 주제로 실시됐다.
5기 최고경영자연구과정의 수료식은 10월1일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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