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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락시장 ‘채소2동’ 설계 당선작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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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락시장 ‘채소2동’ 설계 당선작 선정
  • 윤세권 기자
  • 승인 2017.03.06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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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농수산식품공사, 설계 들어가 12월 착공 예정

 

▲ 서울시 농수산식품공사는 가락시장 2단계 시설 현대화사업과 관련, 채소2동 설계 당선작을 선정해 올 연말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사진은 가락시장 도매권역 현대화 조감도.

서울시 농수산식품공사는 가락시장 2단계 시설 현대화사업과 관련한 채소2동 제안 공모를 통해 (주)나우동인건축사사무소 공모안을 당선작으로 선정했다.

서울시 도시공간개선단은 지난 21일 공사 사옥에서 공모 접수된 8개 작품을 대상으로 심사를 해 당선작으로 ㈜나우동인건축사사무소(대표 김수훤)의 설계안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채소2동 공모는 유통인들의 요구사항을 반영해 설계안의 변경이 용이한 제안 공모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총 51개의 국내외 설계사(국내 21개, 국외 30개)가 참가해 8개 공모안이 접수됐다. 

임재용(건축사사무소 OCA 대표) 심사위원장은 “당선작은 시장 기능에 대한 충실한 이해와 유통인들에 대한 배려가 돋보였다”며 “특히 상세한 건물 내부 프로그램의 분석과 1층이 가지는 기능의 융통성 및 단면계획을 통한 설비 해결전략을 보여주었고, 휴먼 스케일을 바탕으로 한 도시적 풍경을 제안했다”고 심사평을 밝혔다.

한편 채소2동은 3월부터 설계에 들어가 올 12월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874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2019년 하반기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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