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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0개 법인 지방세 정기 세무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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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0개 법인 지방세 정기 세무조사
  • 송파타임즈
  • 승인 2017.02.23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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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4년간 미조사-불성실 신고 법인 대상

 

송파구는 성실 납세문화 조성을 위해 관내 1600여개 법인을 대상으로 연말까지 지방세 세무조사를 실시한다.

세무조사 대상은 최근 4년간 세무조사를 받지 않은 법인과 불성실 신고법인 등이 우선 선정됐다.

구는 계속되는 경기 침체와 관련, 법인에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올해 조사 비율을 대폭 축소할 예정이다. 조사 방법도 서면이나 인터넷 조사 위주로 진행할 방침이다.

이번 법인 세무조사 항목은 법인 취득 물건 일제조사, 대도시내 중과세 누락여부, 지방소득세 등 신고세목의 적정 신고납부 여부와 과표산정의 적정여부 등 지방세 전 분야이다.

구는 이와 함께 문정지구 지식산업센터, 지방공사 등 감면 부동산의 사용실태와 과세취약분야인 과점주주의 간주 취득세에 대한 기획조사도 추진 중이다. 

한편 송파구는 지난해 취득세액 허위신고 법인 등을 대상으로 지방세 기획 세무조사를 벌여 총 67억원을 추징, 서울시에서 평가하는 세원 발굴 분야 우수자치구로 선정되기도 했다.

세무1과 관계자는 “성실 납세문화 조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정기 세무조사에 나설 방침”이라며 “구는 청렴하고 공정한 세무조사를 통해 세원 누락을 방지하고 자주재원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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