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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백제문화제, 축제예술·전통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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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백제문화제, 축제예술·전통 ‘대상’
  • 윤세권 기자
  • 승인 2017.02.21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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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축제콘텐츠협회 주최, 서울시·관광공사 후원

 

송파구가 매년 개최하는 한성백제문화제가 ‘2017 대한민국 축제 콘텐츠 대상’에서 축제 예술·전통 부문 대상에 선정됐다. 사진은 한성백제문화제의 하이라이트인 거리행렬 모습.

송파구가 매년 개최하는 한성백제문화제가 ‘2017 대한민국 축제 콘텐츠 대상’에서 축제 예술·전통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사단법인 한국축제콘텐츠협회가 주최하고, 서울시와 한국관광공사가 공식 후원하는 대한민국 축제 콘텐츠 대상은 지난해 열린 지역 축제 가운데 모범이 되는 사례를 추천·신청 받아, 축제 전문가와 시민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이 현장 심사를 통해 선정한다.

송파구는 지난해 10월6일부터 9일까지 나흘간 개최한 한성백제문화제에서 고상가옥과 사루하시교·백제등불거리 등을 통해 한성백제의 옛 모습을 고스란히 연출, 타 축제와의 차별성을 부각시켰다.

특히 도리깨놀이와 백제불꽃분수, 대형 드래곤 연출, 백제등불거리 조성 등의 신규 프로그램과 함께 전국창작동요제와 전국동아리경연대회, 전국사진공모전 등의 전국 단위 행사가 호평을 받았다. 

박춘희 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한성백제문화제가 시대의 역사성을 잘 반영하고 그에 걸맞게 주제를 표현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콘텐츠와 신규 프로그램을 개발해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인이 함께 즐기는 축제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한성백제문화제는 9월21일부터 24일까지 올림픽공원 평화의광장 일대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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