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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락시장 청과부류 거래금액 9%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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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락시장 청과부류 거래금액 9% 상승
  • 송파타임즈
  • 승인 2017.02.09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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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중도매인 1인당 연간 1701톤-31억원 거래

 

지난해 가락시장에서 거래된 채소·과일 등 청과부류 물량은 모두 239만톤으로, 금액으론 4조323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도매인 1인당 연간 거래금액은 31억원이었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는 2016년도 가락시장 청과부류 중도매인 거래실적을 분석 발표했다.

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가락시장 청과부류 총 거래물량은 239만톤으로 전년 대비 1% 감소했으며, 총 거래금액은 4조3230억원으로 전년보다 8% 증가했다.

취급부류별 거래금액을 보면 채소부류가 2조2728억원(52%), 과일부류 1조2,843억원(30%), 특수품목 5616억원(13%), 매매참가인 거래 2044억원(5%) 순이었다.

중도매인 1인당 연간 거래실적은 거래물량 1701톤, 거래금액 31억원으로 전년 대비 물량은 1% 감소했고 금액은 9% 증가했다. 무와 배추·파·마늘 등의 가격이 상승하면서 이들 품목을 취급하는 특수품목 중도매인 1인당 연간 거래금액이 전년 대비 49%나 증가했다.

중도매인 1인당 연간 거래금액 분포를 보면 연간 거래금액 10~20억원 중도매인이 28.7%, 20~40억원 중도매인이 29.8%로 10억~40억 구간 중도매인이 전체의 58.5%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최저 거래금액 기준 미달 중도매인 행정처분은 2014년 515건, 15년 353건, 16년 255건 등 감소 추세를 보여 일부 부실 중도매인을 제외하고 대다수의 중도매인이 최저거래금액기준 이상을 거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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