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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 지난해 체납시세 130억원 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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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 지난해 체납시세 130억원 징수
  • 윤세권 기자
  • 승인 2017.01.24 2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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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 대비 36억 증가… 체납징수반 운영 등 총력

 

▲ 박춘희 송파구청장

송파구가 지난 한해 동안 체납 시세 징수에 총력을 기울여 전년 대비 40%(36억원) 증가한 130억원을 징수했다.

구는 효과적인 체납 징수 관리를 위해 연 2회 체납 중점 정리기간을 운영, 체납 실태 조사와 함께 동산 압류 등 강도 높은 징수활동을 펼쳤다.

특히 고액 체납 징수전담반을 구성, 고의적 납세 기피 및 재산 은닉 가능성이 있는 체납자를 대상으로 현장 방문을 실시하는 등 강도 높은 체납 징수활동을 벌였다. 

이외에도 체납일로부터 1년 경과한 1000만원 이상 고액 체납자 103명의 명단을 공개하고, 500만원 이상 체납자 319명의 공공기록정보를 제공해 출국 금지 및 관허사업 제한 등 강력한 체납 처분과 함께 행정 제재를 시행했다.

그 결과 체납 지방세 납부를 회피하던 137명에게 5억원을 징수하는 쾌거를 거두었다. 또 압류 차량 113대 및 부동산·출자 증권 등의 공매를 진행해 1억원의 징수 성과를 올렸다.

한편 송파구는 소액 체납자에 대해서는 문자 메시지 전송 등을 통해 지속적인 체납 안내 및 납부 독려 활동을 펼쳤다. 

세무2과 관계자는 “앞으로도 강력한 징수 활동과 새로운 채권 확보를 통해 세금 납부를 회피하는 체납자를 근절해 나가겠다”며 “납부 의지가 있는 체납자에게는 경제 회생 기회를 부여해 건전한 납세 분위기를 확산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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