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 주민불편 최소화 청소-주차-의료대책 마련
송파구는 설 연휴기간 주민생활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청소·교통·의료 등 분야별 대책을 수립 운영한다.
구는 이를 위해 설 연휴 24시간 종합상황실을 가동하고, 안전관리반과 제설·교통대책반, 구민생활반 등 분야별 상황근무를 통해 행정기능을 유지하는 한편 유관기관과의 협조를 통해 긴급 상황에 대비할 방침이다.
우선 구는 설 연휴에도 쓰레기를 효율적으로 처리하기 위해 청소상황을 매시간 점검하고, 기동청소반 및 무단투기 단속반을 운영한다. 연휴 전일인 26일까지 수거된 쓰레기는 자원회수시설 및 수도권매립지 등으로 반입해 처리를 완료한다.
구는 27·28일 양일간은 쓰레기 수거를 하지 않는다며, 쓰레기 배출을 최대한 자제해 줄 것을 요청했다. 쓰레기 수거는 29일 오후 6시부터 정상화된다.
구는 또한 귀성객들과 주민들의 주차 편의를 위해 27일 오전 9시부터 30일 오후 6시까지 남천초등학교 등 관내 15개 학교의 주차시설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한다.
이와 함께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28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보건소 진료반을 유지하며, 당직의료기관과 당번약국 399개소를 지정 운영한다.
날짜별 의료기관 및 약국 명단은 송파구 홈페이지(http://www.songpa.go.kr/)에 게재한다. 이외에도 구 홈페이지에서 대중교통 연장시간 등 설 연휴 종합대책을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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