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는 저소득층 아동의 학습지도와 건전한 성장을 돕기 위해 대학생 및 일반인 자원봉사자가 멘토로 참여하는 ‘드림스타트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드림스타트 멘토링 프로그램은 멘토와 멘티가 1대1로 결연을 맺고 주 1회 이상 학습 지도와 공연 관람, 야외활동 등을 통해 저소득 아동의 건전한 성장을 돕는 사업.
현재 19명의 멘토와 22명의 멘티가 참여 중이다. 특히 매월 셋째주 토요일에는 고등학교 동아리 학생들이 참여하는 ‘토요일 토요일엔 멘토링’을 운영, 저소득층 아이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한편 오는 21일 드림스타트 마천센터에서 강동·송파 고교생으로 구성된 창의과학 자원봉사동아리 ‘창봉이’와 함께하는 과학교실이 열린다. 동아리 회원 19명이 결연을 맺은 아이들과 일상생활에서 볼 수 있는 다양한 현상을 실험을 통해 관찰함으로써 과학적 사고를 배양한다.
또한 보인고 예비교사 동아리인 ‘BEAT’ 회원 17명이 이날 기초학습교실을 운영한다. 다문화가정 아동 및 기초 학습이 부진한 초등학교 저학년 아동을 대상으로 한글과 수학 등을 맞춤형 눈높이로 학습을 돕는다.
멘토링 프로그램에 참여해 개인의 잠재적인 능력을 발견하고 저소득층 아동의 건전한 성장을 도우며 봉사하고 싶은 사람은 송파구 드림스타트센터(02-2147-3735)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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