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파구가 지난해 10월 올림픽로 중앙분리대 8개소에 보리를 파종, 겨우내 자란 보리가 누렇게 익어가고 있어 시민들에게 고향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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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는 지난해 10월 올림픽로 중앙분리대 8개소에 보리를 파종, 겨우내 파릇파릇하게 자라난 보리가 누렇게 익어가고 있어 지역주민과 차량을 타고 지나가는 시민들에게 고향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구가 이처럼 도심에 보리를 심게 된 것은 봄에서 가을까지는 간선도로의 중앙분리대에 각종 꽃을 심어 도시미관을 제고하고 있으나 겨울철에는 추위에 견딜 수 있는 마땅한 꽃종이 없어 보리를 파종하게 됐다.
한편 구는 쾌적하고 아름다운 거리 환경을 만들기 위해 통행이 많은 간선도로 변과 하천변, 나대지 등에 다양한 꽃묘와 작물 종자를 파종해 1년 내내 예쁜 꽃과 푸른경관을 조성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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