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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여자비치발리볼월드투어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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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여자비치발리볼월드투어 개막
  • 윤세권 기자
  • 승인 2008.05.07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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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8일 잠실 한강시민공원… 29개국 64개팀 출전

 

2008 세계여자비치발리볼월드투어 서울대회가 13일부터 18일까지 한강시민공원 잠실지구에서 열린다.

서울시와 국제배구연맹(FIVB), 대한배구협회가 주최하는 서울대회에는 지난 대회 우승팀인 호주의 Natalie Cook & Tamsin Barnett, 2004 아테네올림픽 우승팀인 미국의 May Treanor & Kerri Walsh, 2007 파이널 챔피언십 우승팀인 브라질의 Juliana Silva & Larissa France 등 29개국 64개 팀이 참가, 총상금 17만여 달러를 놓고 5일간 모래 위 혈전을 벌인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비치발리볼대회는 회를 거듭할수록 더욱 다양한 이벤트와 화끈한 볼거리를 제공, 한강을 무대로 펼쳐지는 대표적인 스포츠 이벤트로 자리잡고 있다. 또한 해변스포츠로만 인식된 비치발리볼을 한강에서 개최한다는 발상이 세계 스포츠 마니아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이번 대회는 IEC를 통해 미주·유럽·아프리카·중동 등 160여 개국에 방송될 예정으로 있어, 한강이 세계적 스포츠 휴양지로 발돋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대회 관계자는 마지막 날인 18일 시상식 직후 응모권 추첨을 통해 기아 모닝자동차 1대와 스와치 시계 50개를 제공하며, 대회기간 소녀시대(15일)·빅뱅(16일)·에즈원(18일) 등 인기 댄스그룹의 축하공연이 열린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장은 2호선 신천역 5·6·7번 출구로 나와 한강 나들목으로 진입하면 10분 이내에 찾을 수 있으며, 신천역(5번 출구)·잠실역(5번 출구)에서 8331번 버스를 이용하면 경기장 안까지 곧장 들어갈 수 있어 편리하다.

자세한 대회 일정은 비치발리볼 월드투어 공식홈페이지(www.seaeve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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