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는 28일 기획상황실에서 구 재정 확충을 위한 세외수입 징수대책 보고회를 개최했다.
부구청장 주재로 세외수입 관련 12개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보고회에선 그동안 발생한 체납 원인과 징수 문제점을 분석하고, 효율적인 징수방안과 하반기 지방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율을 높이기 위한 다각적인 징수활동을 논의했다.
구는 하반기에도 체납자 거주지를 직접 방문해 체납액을 징수하는 ‘고액 체납징수 전담반’을 운영하고, 체납자에 대한 관허사업 제한, 번호판 영치, 예금 압류, 공매처분 등 강력한 처분으로 체납액 징수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또한 세외수입 신규 발굴 및 누락세원 발굴에도 힘쓰기로 했다.
한편 송파구는 일시납이 어려운 체납자에게는 분납을 유도하고, 사망자나 폐업 법인 등 담세력이 없고 징수가 불가능한 체납은 불납결손 처분을 통해 매년 늘어나는 체납 규모를 줄여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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