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4동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가운데 하나인 잠사 한울림사물놀이단(회장 홍정애)이  3월29일부터 4월2일까지 중국 국제경로봉사단 초청으로 산둥성을 방문, 전통 사물놀이와 민요·풍물 공연을 통해 한중 문화교류에 일조했다.

잠사 한울림사물놀이단은 그동안 1자치 1동호인 봉사대 활동의 일환으로, 매월 종합사회복지관과 경로당·노인요양원 위문 공연 등 소외계층에 대한 봉사활동으로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공동체 형성에 기여해 오고 있다.

잠실4동 관계자는 “이번 중국 국제경로봉사단과의 친선공연을 통해 자치구 차원의 문화교류를 활성화시키고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활동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며 “주민자치센터가 주민들의 여가 선용과 커뮤니티 공간으로 성장된 모습을 보여 준 쾌거”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