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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노인 일자리사업 발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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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노인 일자리사업 발대식
  • 최현자 기자
  • 승인 2008.04.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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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 유형에 575명 참여… 하루 4시간 근무 월 20만원

 

송파구는 15일 구민회관에서 노인 일자리 발대식을 갖는다.

올해 노인 일자리사업에는 대한노인회 송파지회를 비롯 송파노인복지관·풍납사회복지관·송파인성장애인복지관·송파가정봉사원파견센타·송파문화원 등 6개 기관이 수행기관으로 지정돼 총 575명의 노인이 참여하게 된다.

일자리 사업 유형은 공익형(230명)과 복지형(220명), 시장형(40명), 교육형(65명), 파견인력형(20명) 등 총 5개 사업으로 참여인원은 575명. 이들은 주 3회 하루 4시간씩, 월 48시간 근무할 경우 월 20만원의 급여를 받는다. 최대 10개월까지 일할 수 있다.

한편 노인 일자리사업은 특정분야의 전문지식과 자격증을 소유한 노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형으로, 어린이집이나 복지시설 등에서 활동하거나 문화유적 해설사, 학교급식 지도사 등이 있다. 벽화 봉사처럼 전문성을 갖춘 노인이 참여하는 공익형도 있다.

또한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범죄가 늘면서 학교 주변 및 교통사고 다발지역에 대한 안전지킴이 활동을 비롯 학교급식·노인 돌봄서비스·공동작업장까지 실버 인력 활용이 갈수록 다양해지고 있다.

스쿨존 관리 및 우범지역 방법순찰 등 안전 지킴이뿐 아니라 재거 어르신·장애인에 대한 우유배달 및 말벗서비스 등 가사도우미, 거동불편 요보호자 돌봄서비스 등 실버 세대의 특성을 감안한 복지형이 있다. 이외 지하철 택배, 공동작업장 물품납품 등의 파견인력형도 눈이 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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