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에서 유일하게 2008년 국가지정 축제로 선정된 송파구 ‘한성백제문화제’ 가 2008 대구경북국제관광박람회에 참가, 부스 및 영상물 2개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30개국 202개 업체, 408개 부스가 참가한 대구경북 국제관광박람회에서 송파구는 △한성백제유물 전시 △관광 기념품 판매 △관광홍보부스 △송파관광 퀴즈쇼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특히 한성백제의상 즉석촬영 코너에는 평일 500명, 주말 1000여명 등 총 3000여명이 참여하는 등 박람회 기간 내내 관광객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문화체육과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한성백제문화제와 관광중심 도시로 송파를 알리는 발판을 마련했다”며 “앞으로 송파구의 관광자원 홍보를 위해 해외 프로모션 투어를 실시하는 등 본격적인 관광마케팅에 나설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2000년 전 한성백제의 화려했던 500년 역사를 재현하는 한성백제문화제는 오는 9월26일부터 28일까지 올림픽공원과 석촌호수 등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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