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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아(갑) 유일호(을) 김성순(병)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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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아(갑) 유일호(을) 김성순(병) 당선
  • 윤세권 기자
  • 승인 2008.04.10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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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을선거구, 아파트촌서 한나라 70%대 유효득표
송파병 김성순, 이계경에 접전 끝 2226표차 신승

 

▲ 18대 국회의원선거에서 송파병선거구의 김성순 통합민주당 후보가 9일 밤 당선이 확정된 뒤 관계자들과 당선의 기쁨을 나누고 있다.
제18대 국회의원선거에서 송파갑에 박영아 한나라당 후보, 송파을에 유일호 한나라당 후보, 송파병에 김성순 통합민주당 후보가 당선됐다.

9일 실시된 18대 총선 송파갑선거구에서 한나라당 박영아 후보는 유효투표수의 61.6%인 3만9626표를 얻어 당선됐다. 정 직 통합민주당 후보는 2만3006표(득표율 35.8%), 김원근 평화통일가정당 후보는 1680표(득표율 2.6%)를 획득했다.

한나라당 박 후보는 오륜동에서 74.4%의 유효 득표율을 보인 것을 비롯 잠실4동(72.1%), 잠실6동(70.1%) 등 아파트 지역에서 크게 이기면서 민주당 정 후보에게 낙승했다.

송파을선거구의 경우 한나라당 유일호 후보가 유효투표수의 62.0%인 3만9089표를 획득, 2만2421표(득표율 35.6%)를 얻은 장복심 통합민주당 후보를 1만6668표차로 이기고 당선됐다. 이재혁 평화통일가정당 후보는 1547표(득표율 2.5%)를 얻는데 그쳤다.

한나라당 유 후보도 아파트 지역인 잠실7동(유효 득표율 77.8%)을 비롯 잠실5동(74.4%), 문정2동(72.6%), 잠실3동(71.8%) 등에서 70대%의 높은 득표율을 보이며 민주당 현역 의원인 장 후보를 상대로 손쉬운 승리를 거뒀다. 

송파병선거구에서는 공식선거전 돌입 전부터 여론조사에서 오차범위 내 접전을 벌였던 김성순 통합민주당 후보가 이계경 한나라당 후보에게 2226표차로 이기고 재선 고지에 올랐다.

김 후보는 유효투표수의 47.0%인 4만623표를 얻었고, 한나라당 이계경 후보는 3만8397(득표율 44.4%)를 획득했다. 이재권 자유선진당 후보 3086표(득표율 3.6%), 김현종 민주노동당 후보 2279표(득표율 2.6%), 안명순 창조한국당 후보 1438표(득표율1.7%), 성환부 평화통일가정당 후보 675표(득표율 0.8%)를 각각 얻었다.

민주당 김 후보는 전통적 민주당 지지층이 두꺼운 마천1·2동과 장지동, 거여2동 등에서 한나라당 이 후보를 10%포인트 이상 이겼고, 아파트가 많아 한나라당 성향의 유권자가 많은 오금동과 가락본동·문정1동 등에서도 5%포인트 내외 밖에 뒤지지 않아 승리를 거머쥐었다.

송파지역의 정당별 득표율은 한나라당이 유효투표수의 43.0%인 9만2532표를 얻었고, 통합민주당 26.1%(5만6227표), 친박연대 11.6%(2만4918표), 자유선진당 5.0%(1만697표), 창조한국당 4.5%(9684표), 민주노동당 3.1%(6595표)를 각각 획득했다.

한편 송파지역 투표율은 총 선거인 49만1127명(부재자 9325명 포함) 가운데 21만6697명(부재자 8665명)만 투표에 나서, 지난 17대 총선 당시 63.4%보다 무려 9.3% 포인트 낮은 44.1%의 역대 최저를 기록했다. 송파지역 투표율은 서울 25개 지역 평균 45.7%보다 낮았다.


 

▲ 18대 총선 송파지역 선거구별 득표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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