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예산 3억 지원… 10월까지 7500명 대상
송파구는 놀토(2·4주 노는 토요일)와 일요일에 관내 33개 초등학교 6학년 학생 7500명 대상으로 서울영어마을 풍납캠프에서 영어체험학습을 받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7500명의 초등학생들은 5일 세륜초등학교 200명을 시작으로 올 10월까지 학교별로 순차적으로 입소, 교육을 받게 된다.
송파구청에서 체험학습에 소요되는 비용 3억원 전액을 지원하는 이번 프로그램 운영과 관련, 교육지원과 관계자는 “이번 영어체험학습은 원어민 강사와 함께 매직·도서관·힙합·과학·방송 등을 테마로 한 다양한 영어권 문화를 체험, 영어에 대한 자신감과 공교육 활성화에 그 목적을 두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현재까지 확정된 영어마을 체험학습 일정을 보면 △세륜초(4월5일) △버들초(6일) △가락초(12일) △남천초(13일) △방산초(19일) △오륜초(20일) △개롱초(5월10일) △송전초(10일) △잠동초(11일) △가주초(24일) △평화초(25일) △마천초(31일) △가원초(6월1일) △중대초(14일, 15일) △거여초(21일) △오금초(22일) △영풍초(28일) △아주초(29일) △문정초(7월5일, 6일) △거원초(12일, 13일) △장지초(9월6일) △토성초(7일) △신가초(27일, 10월11일) △풍납초(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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