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공주·부여 ‘백제문화투어’ 패키지 상품 개발
2008년 국가지정 축제로 선정된 한성백제문화제 홍보 마케팅을 위해 송파구가 3일부터 6일까지 대구 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08 대구·경북 국제관광박람회’에 참가한다.
구는 2010년까지 외국관광객 200만 유치를 목표로 이번 박람회에서 한성백제 유물 전시를 비롯 관광기념품 판매, 관광 홍보부스를 운영한다. 또한 박람회 기간중 한성백제 궁중의상 체험, 퀴즈쇼 이벤트 등 다양한 행사를 벌일 방침이다.
특히 해외 바이어 초청 Travel Mart에 참가, 북경 중국여행사와 대만 강복여행사·홍콩 윙온여행사 등에 송파의 관광명소인 롯데월드·올림픽공원 등과 연계된 관광상품 개발에 나설 예정이다.
구는 현재 풍납토성·몽촌토성 등 백제 전기인 한성백제시대 문화 유적과 공주·부여의 후기 백제 관광지를 묶는 백제역사 문화투어 패키지 상품 개발을 계획하고 있다.
한편 올해 6회째를 맞는 대구·경북관광박람회는 30개국 200여개 지방자치단체, 관광업계 등 400개 부스에 6만여명의 국내외 관광관계자 및 관람객들이 방문하는 국제적인 관광박람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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