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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부, 남녀 고용평등 우수기업 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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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부, 남녀 고용평등 우수기업 시상
  • 김수지
  • 승인 2008.04.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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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부는 제8회 남녀고용평등 강조주간(4월1일∼7일)을 맞아 여성인력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사업장내 남녀차별 관행을 없애는데 앞장서온 아시아나항공(주), 김천제일병원 등 15개 기업을 2008년도 남녀고용평등 우수기업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노동부는 2일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남녀고용평등강조주간 기념식을 갖고, 이들 우수기업 및 유공자에 대해 시상했다.

대기업부문 대통령표창은 여성고용과 여성관리자 비율이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산전후 휴가를 90일에서 120일로 연장 하는 등 고용평등과 모성보호를 적극 실천하고 있는 아시아나항공(주)이 수상했다.

중소기업부문 대통령표창은 채용과 승진 등에 있어 남녀평등을 실천하고, 제일병원 부속 직장어린이집을 운영하는 등 일·가정 양립 지원에 노력하고 있는 (의)덕산의료재단 김천제일병원이 수상했다.

또한 국무총리 표창에는 ASE KOREA(주), (주)비유와상징 등 2개사가, 적극적 고용개선조치 대상기업으로 한국수력원자력(주)과 우리투자증권(주) 2개사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한편 노동부 서울동부지청은 3일 지하철 2호선 잠실역에서 남녀 고용평등 리플렛 및 포스터를 시민들에게 나눠주는 가두 캠페인을 벌이는 등 남녀고용평등 의식을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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