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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직원 공무원증 패용 의무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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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직원 공무원증 패용 의무화
  • 송파타임즈
  • 승인 2016.05.16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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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가 주민들에게 편리한 민원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전 직원 공무원증 패용을 의무화했다. 

구는 그동안 명찰을 패용하고 명패, 또는 직원 현황판 등으로 내방 민원인에게 담당공무원을 알려 왔다. 그러나 민원인이 명찰로 담당공무원을 확인하기 어려움이 많고, 직원간에도 서로 소통을 원활히 하기 위해 사진과 이름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공무원증 패용으로 전환했다.

박춘희 구청장은 물론 간부 직원들도 공무원증을 패용하고 집무를 보고 있으며, 행사에도 참석하는 등 주민 눈높이에 맞춘 행정서비스를 위해 솔선수범하고 있다.

특히 출산을 앞둔 임산부 직원들에게는 분홍색 공무원증 목걸이를 보급해 모성을 보호하고,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도록 배려문화 확산에도 한몫을 하고 있다.

총무과 관계자는 “청사 방호를 위해서도 공무원증은 필요하지만, 직원들이 현장에 나가 계도나 단속할 때 정부를 대표하고 있다는 책임감을 갖고, 언행에 각별히 유의하라는 뜻에서도 공무원증 패용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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