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올해  미래유산 민간단체 공모사업에 총 2억을 지원하기로 하고, 미래유산 민간단체 공모사업을 희망하는 기관·단체를 공개 모집한다.

서울시 미래유산 민간단체 공모사업은 미래유산 보전 필요성에 대한 시민 공감대 형성 및 보전활동 확산을 위해 민간단체와의 협력체계를 구축, 자발적 미래유산 보전활동을 지원하는 사업.

지난해의 경우 잠재적 미래유산 발굴 및 미래유산 활용사업으로 ‘골목에서 놀자’, ‘서울, 김수근’, ‘이상의 집’ 등 총 6개 단체에 1억4100만원을 지원했다.

사업대상은 2013~15년 선정된 서울 미래유산으로 답사코스, 홍보, 교육 프로그램, 자유 제안 총 4개 분야로 1개 기관당 1개 사업만 신청이 가능하다.

사업신청 자격은 서울시에 주사무소 또는 분사무소를 두고 서울시 미래유산 보전사업이 가능한 법인·단체이어야 한다.

사업신청·접수는 서울시 홈페이지(www.seoul.go.kr)에서 신청서식 등을 내려 받아 관련 서류를 구비해 오는 10일부터 16일까지 근무시간 내 방문하여 접수 가능하다

운영단체는 23일 미래유산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사업을 선정하고, 선정된 기관·단체에 대해서는 개별 통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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