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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병 이계경 - 김성순 초반 초박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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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병 이계경 - 김성순 초반 초박빙
  • 윤세권 기자
  • 승인 2008.03.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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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25일 언론기관 지지도조사서 오차범위내 접전

 

송파지역 3개 선거구 가운데 송파병의 경우 통합민주당 김성순 후보와 한나라당 이계경 후보가 초박빙의 혼전을 벌이는 것으로 여론조사 결과 나타났다.

후보등록 첫날인 지난 25일 동아일보와 MBC가 코리아리서치에 의뢰해 총선 격전지 15곳에 대해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송파병의 경우 한나라당 이계경 후보(31.4%)와 민주당 김성순 후보(30.9%)가 0.5%포인트 차이로 접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단순 지지율은 0.5%포인트 차이였으나, 적극적 투표층에서는 34.6% 대 31.1%로 이 후보가 김 후보와의 격차를 조금 벌렸다. 그러나 이 차이도 오차범위 내여서 선거전 초반 초박빙 승부를 펼치고 있다.

이 후보는 지지율에서 앞서고 있고, 김 후보는 인지도에서 크게 앞섰다. 후보에 대해 잘 알고 있거나 이름을 들어본 적이 있는지를 묻는 인지도 조사에서 김 후보가 63.1%로 이 후보(36.7%)를 크게 앞섰다. 그러나 정당 선호도에서 한나라당(35.9%)이 통합민주당(18.2%)을 앞섰다.

MBC와 동아일보가 코리아리서치센터에 의뢰해 전국 15개 선거구별로 각각 유권자 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조사의 최대허용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 포인트.

이에 앞서 SBS와 조선일보가 22일 한국갤럽에 의뢰해 실시한 후보 지지도 조사(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1∼4.3%포인트)에서도 이계경 후보(32.6%)와 김성순 후보(29.2%)가 3.4% 포인트 차이의 오차범위 내에서 접전을 펼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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