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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아 “과학강국-일등송파 만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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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아 “과학강국-일등송파 만들겠다”
  • 윤세권 기자
  • 승인 2008.03.29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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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아 한나라당 송파갑선거구 후보

 

▲ 박영아 한나라당 송파갑 후보
박영아 한나라당 후보는 “지난 10년간 송파갑 주민들이 한나라당에 큰 지지와 성원을 보내 주었으나 지역발전을 이루는데 야당으로 한계가 있었다”고 지적하고, “이젠 여당의원으로 지역 숙원사업을 해결할 수 있도록 압도적으로 지지를 해 달라”고 당부했다.

― 후보께서는 이번 18대 총선의 의미를 어떻게 규정하십니까. 어디에 초점을 두고 선거를 치를 계획이십니까.

△ 지난 대선에서 한나라당은 10년만의 정권교체를 이루어냈습니다. 그러나 국민의 선택을 받은 이명박 정부의 정책 실천을 위한 정부조직법 개정 과정에서 보듯 국회에서의 안정적 의석 확보 없이는 정권교체의 의미가 없습니다. 따라서 18대 총선은 우리나라가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고 선진국으로 도약하라고 이명박 정부를 선택한 지난 대선의 국민의 염원을 실현하는데 매우 중요합니다.

저는 정치신인입니다. 송파구민에게도 익숙하지 않은 사람입니다. 그러나 우리나라를 과학강국을 통해 선진국으로 도약시키고, 세계속의 일등 송파로 만들고자 하는 열정은 누구보다 높습니다. 우리나라가 선진국으로 진입하기 위해서는 저 같은 과학자가 국회에 꼭 필요하고, 이런 점에서 정치에 입문하게 됐다는 점을 지역주민들에게 알리려 합니다.

― 자신의 장점과 전문성은 무엇이라 보십니까. 경쟁후보에 대해 평가해 주십시오.

△ 저는 과학자입니다. 서울대 물리학과를 나와 세계적 명문인 미국 펜실베니아대에서 물리학 박사를 취득한 후 과학 한국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밤낮으로 실험실을 지켜왔습니다. 우리나라의 성장동력이 되어야 하는 과학기술의 올바른 집행을 위한 전문가 역할을 국회에서 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었다고 자부합니다.

또한 저는 교육전문가입니다. 지난 20년간 대학에서 강단을 지키며 학생들을 성심성의껏 가르쳤을 뿐 아니라 명지대 교수협의회 부회장, 자유주의교육운동연합 정책위원장을 맡아 교육환경 개선을 외친 행동하는 학자였습니다. 또한 자녀 2명을 둔 학부모로서 초등학교 학교운영위원장을 맡아 수요자 입장에서 학교교육이 올바로 이루어지도록 노력했습니다.

저는 창조적 실용주의 시대에 대한민국의 미래를 맡길 인재라고 자부합니다. 과학 발전을 통한 선진국 건설과 교육 혁신에 대한 신념으로 국회에서 일하고자 합니다. 전문가의 참신한 능력을 필요로 하는 새정부를 도와 진짜 일하는 정치가가 되고자 합니다. 미래를 위한 국민들의 선택에 확실한 결과물로 대답해 드리겠습니다.

― 이번 선거에서 필승요인으로 보는 점은 어떤 것입니까.

△ 지난 10여간 송파갑 주민들이 한나라당에 보내 준 변함없는 애정으로 볼 때 승리는 어렵지 않다고 봅니다. 특히 송파갑 주민들이 진정한 정권교체를 위한 이번 총선의 의미를 아시고 있고, 올바른 과학정책의 입안을 위한 국회에서의 과학전문가의 역할의 중요성을 알기 때문에 저에게 전폭적인 지지를 하여 주실 것을 믿습니다.

― 송파 발전을 위한 주요 공약 5가지를 소개해 주십시오.

△ 첫째, 송파갑을 대한민국에서 가장 매력적인 주거1번지로 만들겠습니다. 풍납토성 유적지 문제와 잠실 고밀도아파트 재건축문제를 합리적으로 해결하고, 성내천의 한강공원 접근성을 개선해 시민들의 휴식처·생태학습장으로 만들겠습니다. 둘째로 대한민국에서 가장 편리한 교통망을 구축하겠습니다. 지하철 3호선 연장과 9호선 2단계 조기 착공에 노력하고, 송파신도시 건설에 대비해 우회도로와 경전철 건설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셋째, 대한민국에서 가장 우수한 인재가 몰려드는 교육특구로 만들겠습니다. 과학관 건립을 추진하고, 과학기술단체의 지원을 받아 과학캠프를 개설하겠습니다. 청소년들을 위한 직업종합체험관을 건립하고, 대한민국 핵심인재 육성을 위한 자립형 사립고·특수목적고를 유치하겠습니다.

넷째, 대한민국에서 가장 편안하고 따뜻한 송파를 만들겠습니다. 노인전문 요양원 등 지역치매센터를 건립하고, 웰빙 프로그램 등 각종 성인교육 프로그램을 마련, 풍성하고 보람 있는 노후생활을 돕겠습니다. 다섯째로 대한민국에서 가장 세계적인 문화의 향기가 피어나도록 하겠습니다. 한성백제박물관을 조기에 건립하고, 몽촌토성 등 역사유적지를 문화관광벨트로 조성하겠습니다.

― 당선됐을 경우 4년간 의정활동 계획에 대해 말씀해 주십시오.

△ 국회에 등원하면 교육과학위원회에서 활동하고자 합니다. 우리나라의 선진화를 위한 과학강국의 실현과 교육개혁을 위해 우선 초중등교육법을 개정하겠습니다. 학생 개인별 학업성취도 진단을 실시하여 학생별 수준에 맞는 수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며, 모든 학생들이 국가가 정한 최소한의 학업성취수준에 도달하도록 각 학교와 지방교육청의 책무를 강화하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과학기술분야의 지원을 위한 특별법을 제정하여 우리나라의 성장동력을 확보하겠습니다. 또한 IT·BT 등 6T와 유비쿼터스 분야의 융합산업 지원방안을 마련하겠습니다. 초중고 과학교육과정 개선 및 과학기술의 대중화를 위한 각종 프로그램 지원, 중소벤처기업의 원천기술 개발에 예산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과학기술 비즈니스 벨트 조성 및 국내외 핵심과학기술 인력의 육성방안 강구하겠습니다.

― 유권자에게 당부의 말씀을 해 주십시오.

△ 지난 10여년간 송파갑 주민들은 한나라당에 대해 변함없는 지지와 성원을 보내 주셨습니다. 그러나 야당으로서 한계가 있었습니다. 이번 총선을 통해 진정한 정권교체가 이루어져 우리나라가 선진한국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기 바랍니다.

특히 정치신인인 제가 국회에서 과학·교육전문가로서, 지역 숙원사업을 해결하는데 힘을 얻을 수 있도록 압도적인 지지를 받을 수 있도록 꼭 투표장에 나오셔서 이명박 정부와 한나라당이 새로 선택한 저를 선택하여 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 1960년 6월18일 (만47세)
· 서울대 물리학과 졸업
· 미국 펜실베니아대 대학원 물리학과 졸업(이학박사)
· 명지대 물리학과 교수
· 한국물리학회 부회장-여성위원장
· 세계물리연맹 여성실무그룹 위원
· 2008년 세계여성물리대회(서울) 조직위원장
· 아시아태평양물리학연합 여성실무그룹 위원장
· 자유주의교육운동연합 정책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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