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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복심 “으뜸송파 복지전문가 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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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복심 “으뜸송파 복지전문가 선호”
  • 윤세권 기자
  • 승인 2008.03.29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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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복심 통합민주당 송파을선거구 후보

 

▲ 장복심 통합민주당 송파을 후보
장복심 통합민주당 후보는 “송파주민들은 건강과 여가선용 등 웰빙 욕구가 강하고, 권력정치보다 국민생활을 윤택하게 할 복지정책 전문가를 선호한다”고 주장하고, “지방의회와 지방정부·중앙정부를 장악한 한나라당의 일당독재체제를 막기 위해서는 민주당 후보를 밀어줘야 한다”고 호소했다.

― 후보께서는 이번 18대 총선의 의미를 어떻게 규정하십니까? 어디에 초점을 두고 선거를 치를 계획이십니까.

△ 신정치 1번지인 송파구 주민께서는 역사적 경험을 통해 견제 없는 정치권력은 독재와 부패를 부른다는 사실을 누구보다 잘 알고 계십니다. 18대 총선은 정부여당의 독주를 견제하는 한편, 민의를 올곧게 반영할 정치시스템을 반드시 구축해야 하는 매우 중요한 선거입니다.

한나라당은 지금 지방의회와 지방정부, 중앙정부를 장악한 상태이며, 4월9일 총선에서 국회까지 장악한다면 일당독재체제가 됩니다. 경제를 살려달라는 국민 여망을 벌써 잊었는지 독선과 오만을 보여주고 있는 정부여당을 정책적으로 견제하면서, 서민과 중산층의 권익을 확실히 대변할 정당이 통합민주당이라는 사실을 널리 알릴 것입니다.

― 자신의 장점과 전문성은 무엇이라 보십니까. 경쟁 후보에 대해 평가해주십시오.

△ 저의 강점은 보건의료계와 여성계의 대표주자로서의 자존심을 지켜왔고, 국회 의정활동을 통해 일 잘하는 보건복지 정책전문가로 검증을 거쳤다는 점일 겁니다. 연습이 필요 없이 곧바로 국민 삶의 질을 향상하고 송파 발전을 위한 준비된 일을 추진할 수 있습니다.

한나라당 유일호 후보는 자타가 인정하는 경제전문가로 평가합니다. 특히 참여정부에서 조세개혁특별위원장을 맡아 참여정부의 조세개혁에 관여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학자적 양심과 소신을 변함없이 지켜왔는지, 아직 정치적 검증을 거치지 않았기 때문에 이상과 현실을 어떻게 조화할 것인지는 살펴봐야 할 것 같습니다.

― 이번 선거에서 필승요인으로 보는 점은 어떤 것입니까.

△ 송파주민들은 건강과 여가선용 등 웰빙 욕구가 강하고, 권력정치보다 국민생활을 윤택하게 할 복지정책 전문가를 선호하기 때문에 인물대결에서 제가 확실한 우위에 있다고 봅니다. 저는 보건복지 및 환경분야에서 검증된 우수 국회의원으로 송파구의 자존심을 지키며, 국민 삶의 질 향상에 앞장설 준비와 자신이 있습니다.

또한 송파을은 한나라당 현역의원이 동영상 파문으로 공천에서 탈락해 식상해진 데다가, 과중한 종합부동산세 등에 시달려온 아파트 주민들의 분노가 거센 상황에서 참여정부 조세개혁에 참여한 인물이 한나라당 후보로 공천된 것에 대해 지역여론이 들끓고 있어, 저의 승리 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

― 송파 발전을 위한 주요 공약 5가지를 소개해 주십시오.

△ 첫째, 교통난 해소를 위해 지하철 9호선 송파구간을 조속히 착공해 개통할 수 있도록 예산 확보에 심혈을 기울이고, 탄천변도로를 2차선에서 4차선으로 확장하되 가능한 한 지하화하고 상단을 공원화하겠습니다. 송파신도시 건설과 연계해 외곽도로 개설 및 초고속 간선철도 건설 등 광역교통개선 종합대책을 정부·서울시와 협의해 마련하겠습니다.

둘째, 노후아파트의 초현대식 재건축을 적극적으로 촉진해 가락시영아파트와 잠실5단지, 잠실본동 새마을주택 등의 주거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도록 돕겠습니다. 셋째로 송파구의 랜드마크가 될 112층 규모의 제2롯데월드는 연간 250만명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송파발전을 위해 건립이 필요합니다. 따라서 교통난 유발 등 역기능을 최소화하면서 건립을 재추진하겠습니다.

넷째, 서울시 외곽에 50만평 이상의 이전 부지를 확보해 노후되고 협소한 가락시장 이전을 추진하겠습니다. 다섯째로 종합운동장 부근을 세계적인 컨벤션 벨트로 구축하겠습니다. 호텔과 컨벤션센터를 비롯 마리나 등 수상시설을 조성하며, 올림픽대로 잠실구간 일부를 지하화하고 상단부분은 공원화 조정하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강구하겠습니다.

― 당선됐을 경우 4년간의 의정활동 계획에 대해 말씀해 주십시오.

△ 제가 18대 총선에 입후보한 까닭은 국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금까지 해온 일보다 앞으로 해야 할 일이 더 많기 때문입니다. 우선, 세계으뜸도시 일류송파로 발전시키기 위해 공약한 사항을 조속히 이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그리고 종합부동산세 인하를 요구하는 민원이 무척 많은데요, 조기에 법 개정을 추진할 생각입니다. 특히 투기목적이 아니라 장기간 보유해온 1가구1주택 세대와 소득이 없는 노인세대 등에 대해서는 종합부동산세를 과감히 인하하여 과중한 부담을 낮추는 법안을 제출하겠습니다.

제가 복지전문가로서 노인·장애인·여성·아동 등 계층별 특성을 반영하여 사회복지를 향상하고 보건의료를 개혁하기 위한 정책 추진과 입법 계획은 이미 준비되어 있습니다. 18대 국회에서 입법을 추진할 12건의 제정 법률안과 전부개정 법률안에 대해서도 선거공보에 구체적으로 제시하였습니다.

― 유권자에게 당부의 말씀을 해주십시오.

△ 저는 대한약사회 여약사회장을 할 때나 국회의원을 할 때나 자리를 누리는 것이 아니라 봉사하고 일하라고 준 것임을 명심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기대에 어긋나지 않게 어머니와 아내의 마음으로, 민생복지를 챙기는 생활정치를 펴겠습니다.

4월9일 투표에 꼭 참가하셔서, 희망의 생활정치를 일구는 좋은 국회의원을 뽑아 주십시오. 국민 삶의 질 향상과 송파발전을 위해 정말 열심히 일하겠습니다.

 


· 1946년 6월16일 (만61세)
· 덕성여대 약학과 졸업(약사)
· 강원대 약학대학원 졸업(약학박사)
· 대한약사회 여약사회장-장학회장
· 한국여성단체협의회 조직관리위원장
· 열린우리당 원내부대표
· 열린우리당 서비스산업육성기획단 단장
·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간사
· 대통합민주신당 중앙선대위 실버정책본부장
· 17대 국회의원(비례대표)
· 한국장애인유권자연맹 상임자문위원
· 성균관대학교 약학부 겸임교수
· 국회의원 연구단체 ‘복지사회포럼’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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