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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혁 “송파서 초·중·고 다닌 토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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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혁 “송파서 초·중·고 다닌 토박이”
  • 윤세권 기자
  • 승인 2008.03.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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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혁 평화통일가정당 송파을선거구 후보

 

▲ 이재혁 평화통일가정당 송파을 후보
이재혁 평화통일가정당 후보는 “민주당과 한나라당 후보는 다른 지역에서 낙하산을 타고 왔지만 저는 초·중·고등학교를 송파에서 다닌 송파 토박이”라며, “일본·미국에서 배운 견문과 경험을 송파 발전을 위해 쓰겠다”고 강조했다.

― 후보께서는 이번 18대 총선의 의미를 어떻게 규정하십니까? 어디에 초점을 두고 선거를 치를 계획이십니까?

△ 이번 18대 총선은 한국 정치사에서 1987년 이후 20년 만에 찾아온 대선과 총선을 잇달아 치르는 ‘허니문 선거’로, 향후 20년의 정치 지형도를 좌우할 것이라는 한국정치학회의 분석만큼 중요한 선거입니다. 허니문 선거의 특징은 기본적으로 대통령을 당선시킨 당이 유리해 원활한 국정운영을 위한 과반수 확보론이 힘을 얻어 대선과 마찬가지로 표의 쏠림현상이 나올 수 있다는 점입니다.

저는 기존 정치권의 부도덕과 부패성에 대한 정직·참신성을 이슈화해 선거를 치를 계획입니다. 조직 중심의 세 대결에서 홍보전으로 선거비중이 바뀌어 가고 있고, 특히 군소정당의 경우 매스컴 노출빈도가 거의 없음으로 인해 선전벽보와 선거공보 등 법정 홍보물을 당과 후보 이미지에 맞게 설정하여 선거를 치를 예정입니다.

― 자신의 장점과 전문성은 무엇이라 보십니까, 경쟁후보에 대해 평가해주십시오.

△ 저는 5살 때 송파구 잠실로 이사 와 25년 동안 송파에 살고 있는 토박이입니다. 초·중·고등학교를 모두 이곳 송파에서 나왔습니다. 송파는 저에게 고향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타 후보에 비해 송파를 잘 아는 것이 저의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대학 1학년때 승공사상과 평화사상에 심취하게 되어 19년간 세계평화운동과 통일운동을 하였습니다. 우리나라와 일본·미국에서 공부하며 많은 견문을 넓히게 되었고 많은 것을 배우고 많은 것을 보았습니다. 부족하지만 저의 견문과 경험과 세계평화대사로서의 경력을 가지고, 연어처럼 다시 고향을 찾아 돌아와 이제 송파를 위해서 일하겠습니다.

― 이번 선거에서 필승요인으로 보는 점은 어떤 것입니까.

△ ‘至誠感天’이란 말이 있습니다. 지극한 정성에는 하늘도 감동한다는 뜻으로, 무엇이든 정성껏 하면 하늘이 움직여 좋은 결과는 맺는다는 것을 믿고 열심히 뛰겠습니다. “뜻이 있는 곳에 길이 있고, 방법이 있다.” 뜻을 세웠으니 선거유세에 마음을 걸고 목숨을 거는 각오로 뛰어서 반드시 승리하겠습니다.

― 송파 발전을 위한 주요 공약 5가지를 설명해주십시오.

△ 첫째, 송파신도시 건설과 동남유통단지 건설로 인한 주요 간선도로의 교통체중문제를 해결하겠습니다. 이를 위해 송파~용산간 급행열차의 조기 도입과 함께 탄천변 고속화도로를 건설하겠습니다. 둘째로 문화와 교육수준이 높은 송파구를 만들기 위해 문정지구 내 학교용지 유보지에 자립형 사립고 혹은 특목고 유치를 추진하겠습니다.

셋째, 송파구의 주택난을 해결하겠습니다. 임대주택 건설을 목적으로 취득한 토지나 임대주택에 대해서는 85㎡ 이하인 경우 보유로 인한 각종 세금을 경감시킬 수 있는 새로운 세법 개정을 검토해 임대주택의 무한한 시장 잠재력을 발휘토록 하겠습니다. 또한 월 단위 급여제 사회에서는 주택도 저렴한 월세제도가 합리적입니다. 저렴하고 영구 임대할 수 있는 임대주택을 많이 건설하도록 하겠습니다.

넷째로 종합부동산세 완화를 완화하겠습니다. 송파구 종합부동산세 대상 주택이 1년 사이 63% 증가했습니다. 1가구 1주택의 경우 종합부동산세를 완화해야합니다. 과세대상 또한 6억원에서 10억원으로 상향조정 해야 합니다.

다섯째, 강남구 일원동 소각장 공해를 해소해 송파주민의 건강을 지켜내겠습니다. 소각장에서 배출되는 다이옥신 등 유해물질은 연접한 300m이내 주민보다 소각장 굴뚝을 중심으로 3.5㎞ 동심원내 거주하는 주민들이 직접 피해를 당합니다. 강남소각장의 즉각적인 시설 보완을 통해 송파주민의 건강을 지켜내도록 할 것입니다.

― 당선됐을 경우 4년간의 의정활동 계획에 대해 말씀해주십시오.

△ 후보 때 송파구민들에게 약속한 공약들을 4년 동안 의정활동계획을 짜서 실천해나가겠습니다.

― 유권자에게 당부의 말씀을 해주십시오.

△ 정치의 근본은 국민을 행복하게 만드는 것입니다. 저는 가정이 행복해질 수 있는 정치를 하겠습니다. 대한민국 4800만 모두의 꿈은 행복한 가정입니다. 저의 꿈도 마찬가지입니다. 정치도, 정책도 가족행복이 최우선이 되어야 한다고 믿습니다. 새로운 정치로 가정을 지킬 정책을 만들겠습니다.

 

 

· 1970년 8월30일 (만37세)
· 배명고등학교 졸업
· 인천대 토목공학과 졸업
· 미국 뉴욕 통일신학대학원 졸업
·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충북지부장
· 일본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삿뽀로히가시지부장
· 남북통일운동국민연합 중앙위원
· 평화통일가정당 건설교통위원
· 평화통일가정당 송파을 당협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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