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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지정문화재 정기조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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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지정문화재 정기조사 실시
  • 송파타임즈
  • 승인 2016.04.01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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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유형문화재와 기념물·민속문화재 등 시 지정 문화재에 관한 정기조사를 12월까지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시 지정 문화재에 대한 자체 정기조사로는 처음 실시하는 것으로, 25개 자치구 소재 유형문화재 97건, 기념물 38건, 민속문화재 28건, 문화재자료 19건 등 총 182건의 부동산문화재를 대상으로 이뤄진다.

시는 우선 부동산 문화재를 중심으로 총체적 관점에서 체계적인 정기조사를 실시하고, 문화재의 위치 및 규모 등 지리정보에 대한 구체적인 데이터를 확보함으로써 문화재의 지속적인 관리·활용을 위한 기초데이터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문화재구역내의 보존관리 현황 및 변화, 환경보전 상황과 구조 안정성, 노후도, 훼손도, 방재설비 등 관리 실태에 대한 전반적인 조사와 함께 문화재 및 보호구역에 대한 현황·경계 측량도 실시할 예정이다.

시는 조사 결과를 문화재 보호관리 방안 수립과 보수정비 우선순위 결정, 문화재 소방 및 안전관리 실태에 대한 문제점 개선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올해 부동산 문화재에 대한 정기조사에 이어 내년 이후 동산 문화재, 무형문화재 등에 대해서도 정기조사를 확대 시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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