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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인순 최명길, 선거사무소 개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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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인순 최명길, 선거사무소 개소식
  • 윤세권 기자
  • 승인 2016.03.29 23: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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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민주 을-병 에비후보 모두 참석… 단합 과시

 

▲ 29일 남인순 더불어민주당 송파병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박영선 의원과 경선에 나선 조재희 예비후보, 남 후보, 이근식 예비후보(왼쪽부터)가 손을 맞잡고 당원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송파병 남인순 후보와 송파을 최명길 후보는 29일 오후 1시간 시차로 잇따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필승을 다짐했다.

거여동 남인순 후보 사무소 개소식에는 비대위원인 박영선 의원과 비례대표인 김기식 김용익 김광진 의원, 예비후보로 함께 뛴 이근식 선대위 서울시위원장과 조재희 전 지역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박영선 의원은 “20대 국회는 섬세하고 포근한 엄마의 마음을 가진 정치인이 필요하다”며 “국민을 잘 살피는 ‘엄마의 정치’를 제일 잘 할 사람이 남 후보”라며 지지를 당부했다. 

남인순 후보는 “후보 경선과정에서 선의의 경쟁을 해 주신 이근식 장관과 조재희 위원장의 어려운 결단에 감사드리며, 송파병의 승리가 남인순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이근식 조재희 후보의 승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남 후보는 “국회에서 일을 잘한 사람이 누구이며, 구석구석 발로 뛰며 실천하는 사람, 송파 발전을 위해 열정적으로 일할 사람이 누구인가”를 물어 열띤 환호를 유도한 뒤 “여러분 모두가 남인순이라 생각하고 힘껏 도와 달라, 승리의 길에 함께 해 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 29일 최명길 더불어민주당 송파을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홍성룡 예비후보(오른쪽)의 선창으로 최 후보와 참석자들이 최 후보의 이름을 외치고 있다.

이어 잠실 주공5단지 상가에서 열린 최명길 후보 선거사무소에는 박광온 국회의원과 비례대표 후보인 이수혁 전 독일대사, 박용모 홍성룡 예비후보 등이 참석했다.

최명길 후보는 “더민주당의 수도권 필승 전략 차원에서 제가 전략공천됐는데, 그동안 뛰던 예비후보들이 이해하고 지지해줘 그저 감사할 따름”이라며 “승리해야 보은도 하고 함께 정치를 할 수 있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최 후보는 “국민들이 정치인을 혐오하고 경멸하는 것은 국회가 제대로 일을 못하기 때문으로, 일 할 수 있도록 여야 구조를 바꿔야 한다”고 주장하고, “승리해 국회를 업그레이드하고 정치를 업그레이드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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