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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수, 선거사무소 개소…필승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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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수, 선거사무소 개소…필승 다짐
  • 윤세권 기자
  • 승인 2016.03.26 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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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전 대표 등 참여정부 핵심인사 참석

 

▲ 20대 총선에서 송파갑에 출마한 박성수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26일 참여정부 핵심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가졌다. 박 후보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지난 19대에 이어 송파갑 국회의원 재도전에 나선 박성수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26일 송파동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갖고, 필승을 다짐했다.

선거사무소 개소식에는 일정상 먼저 찾은 문재인 더민주 전 대표를 비롯 이병완 전 대통령비서실장, 백종천 전 청와대 외교안보실장 등 참여정부 핵심 인사들이 참석해 법무비서관으로 근무한 박 후보를 지원했다.

문재인 전 대표를 영상 인사를 통해 “박 후보는 참여정부에서 청와대 민정수석과 법무비서관으로 함께 일한 든든한 동지로, 담대하고 용기있는 그를 위해 후원회장을 맡았다”고 말하고, “제가 믿고 보증하는 사람”이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그는 “박근혜 정부 3년 동안 실업률 최고, 가계부채 최다, 성장률 최저 등 서민들의 삶이 피폐해진 경제위기 상황 속에서 대통령은 ‘진박’ 후보 선거운동을 하고 있다”고 비판하고, “여당을 정신 차리게 하고, 더불어 잘 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박 후보를 지지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박성수 후보는 “새누리당의 텃밭 20년 동안 송파갑 지역이 나이진 게 있느냐”며 “송파 발전을 위해, 미래를 위해 이젠 바꿔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새누리당의 일방적 독주를 막고, 경제 파탄을 추궁하는데 앞장서겠다. 송파만, 국민만 바라보는 정치를 하겠다. 송파 역사를 새로 써 정권교체의 주역이 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박 후보는 또한 “송파의 당면 현안을 해결해 송파의 브랜드 가치를 올리고, 송파의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며, 야당도 개혁해 강력한 수권정당이 되도록 하겠다”고 공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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