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이민여성을 위한 다양한 한국 적응 프로그램을 펼치고 있는 송파구가 이들을 위한 건강검진을 실시한다.
구는 오는 4월4일까지 결혼 이민여성뿐만 아니라 2세도 포함, 건강검진을 원하는 4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무료로 실시하는 건강검진에는 기초검사(체위검사·혈압 등)를 비롯 혈액(혈당·간기능·콜레스테롤 등), 소변 (단백뇨·당뇨 등), 심전도, 흉부방사선 촬영 등 일반종합검진이 포함돼 있다.
더불어 B형 간염검사와 함께 자궁암 검진을 실시, 결혼 이민 여성들에게 꼼꼼하게 건강을 체크해 준다.
결혼 이민여성 건강검진은 4월17일부터 이틀 동안 보건소에서 실시된다.
문의 및 접수는 건강가정지원센터(403-3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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