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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활동 참여 초점 맞춘 여성정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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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활동 참여 초점 맞춘 여성정책 추진
  • 최현자 기자
  • 승인 2008.03.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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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취업·창업 지원-안심보험 확대-가정회복 프로그램 운영

 

▲ 송파구가 여성의 날 100주년을 맞아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에 촛점을 맞춘 다양한 여성정책을 마련, 추진한다. 사진은 2월21일 롯데백화점 지하광장에서 개최된 여성취업·창업 박람회장 모습.
송파구가 8일 여성의 날 100주년을 맞아 여성의 경제활동 활성화에 초점을 맞춘 다양한 여성정책을 내놓았다.

◇여성 일자리 확대 추진= 송파구는 여성들을 위한 취업·창업 등 여성 일자리 확대와 여성의 평생직업 능력 개발에 구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지난 2월21일 롯데백화점 지하광장에서 여성취업·창업 박람회를 개최했다.

또한 사회적인 고령화에 맞춰 여성의 평생직업능력 개발을 위한 여성아카데미 운영과 여성능력개발 강좌도 확대된다. 송파여성문화회관·문정여성교실·풍납여성교실 등 관내 여성교육기관에서 이뤄지는 강좌는 대부분 직업 및 창업지원을 위한 자격증, 직업교육 위주로 전환된다.

◇다둥이 안심보험 확대= 지난해 전국 최초로 송파 다둥이 안심보험을 선보인 송파구가 만남부터 출산, 양육까지 책임지는 강력한 저출산 대책을 마련했다. 셋째아이부터 가능했던 송파 다둥이 안심보험혜택을 첫째아이부터로 확대할 계획이다.

10년 동안 보장받을 수 있는 안심보험은 한 달 보험금 남자 아이 1만2350원, 여자아이 1만1150원 등 5년간 평균 총 71만7000원을 구가 대신 납입해준다.

백혈병·뇌암·골수암 등 고액치료비와 암 진단 시 3000만원을 보장 받고, 재해 및 질병으로 인한 수술 및 입원비·화상수술비·골절치료비 등 각종 보험혜택을 받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결핵, 발진을 수반한 바이러스 감염, 중이염, 폐렴, 천식 등 어린이·청소년 11대 질환도 보험에 포함됐다.

◇부권(父權) 인정 프로그램= 서울 자치구 최초로 가정 회복을 위한 5분야 23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부권인정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가정 내 부권상실을 막고 건전한 가치관 조성 및 질서 회복을 위해 찾아가는 아버지 교육, 아버지와 함께 하는 주말 프로그램 및 체험, 캠프 등이 다양하게 마련된다.

송파여성문화회관은 우리고장 문화유산탐방교실, 가족이 함께 하는 요리교실, 해설이 있는 우리 가족 미술기행, 아버지와 함께하는 도예체험, 아버지와 함께 가는 미술관 나들이, 아버지와 함께 만드는 쿠키&케이크 만들기 등 아버지와 함께 하는 문화체험시간을 마련한다.

송파구건강가정지원센터는 부부교육, 찾아가는 아버지교육, 우리집 가훈 판화로 만들기 등 가족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송파청소년수련관은 분기별로 1박2일 가족캠프를 열고 가족골든벨, 추억의 도시락, 가족운동회, 체험활동 등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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