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가 일하고 싶어도 일자리가 없는 어르신들을 위해 노인 일자리사업을 실시한다.
노인 인력의 적극적 활용을 통한 지역사회 활성화를 위한 2008년 노인일자리 사업은 오는 3월7일까지 지역 내에 거주하면서 근로능력이 있는 65세 이상 노인 총 575명을 모집한다. 단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와 공공근로사업 참여자 등은 제외된다.
모집 분야와 인원은 교육(65명)·복지(220)·공익(230)·시장(40)·인력파견(20) 등 5개 직종 575명. 선발된 인원은 일정 소양교육 후 해당사업에 참여하게 된다. 근무시간은 주 3회, 1일 4시간 이내이며 월 20만원의 급여를 지급받는다.
특정분야의 전문지식과 자격증을 소유한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형은 어린이집·복지시설 등에서 활동하거나 문화유적 해설사, 학교급식지도사로 근무하게 된다. 교육형은 60세 이상이면 신청할 수 있다.
이외 △실버교통안전 봉사단, 노인도우미(노-노 캐어) 등 복지형 △경로당 환경도우미, 문화재 보호, 송파실버벽화단 등 공익형 △지하철 실버택배 등 시장형 △공공 및 민간부문에 맞는 수요처를 발굴해 주는 인력파견형 등이 있다.
노인 일자리사업 참여 희망자는 신분증과 주민등록등본·반명함판 사진 2매를 가지고 사업수행기관(대한노인회 송파구지회, 송파노인복지관, 풍납복지관, 송파인성장애인복지관, 가정봉사원파견센타, 송파문화원)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신청자가 많을 경우 생활환경을 고려한 심의를 통해 선발한다. 문의는 구청 사회복지과(410-3355∼9)로 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