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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래 “새 시대엔 새로운 정치-인물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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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래 “새 시대엔 새로운 정치-인물 필요”
  • 윤세권 기자
  • 승인 2008.02.12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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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래 한나라당 송파병선거구 예비후보

 

▲ 이상래 한나라당 송파병 예비후보
한나라당 송파병 예비후보로 등록한 이상래 후보(44)는 “통합과 발전의 선진화·실용의 새 시대에는 새로운 정치, 새로운 사람이 필요하다”며 “실용의 시대정신을 구현할 수 있는 CEO형 현장 전문가, 국제화시대·문화융합시대에 걸맞는 글로벌 마인드를 가진 사람, 그리고 공동체 유지 발전을 위해 따뜻한 보수를 실천할 사람”이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 예비후보께서 18대 총선에 출마하려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출사표를 밝혀주십시오.

△ 이명박 정부의 출범은 갈등과 반목을 양산해 온 이념투쟁의 시대가 종언을 고하고, 통합과 발전의 선진화시대·실용의 시대가 도래했음을 알리고 있습니다. 새로운 시대에는 새로운 정치가 필요합니다. 새로운 사람이 필요합니다. 선진화라는 시대 목표를 이해하고 이를 위해 노력하는 사람, 실용의 시대정신을 구현할 수 있는 CEO형 현장 전문가, 국제화시대·문화융합시대에 걸맞는 글로벌 마인드를 가진 사람, 그리고 공동체의 유지 발전을 위해 따뜻한 보수를 실천할 사람이 필요합니다. 

저는 국회의원 노릇 제대로 해보려고 합니다. 국회의원은 다른 무엇보다도 법을 제대로 만들고 정부가 똑바로 일을 하도록 나라살림을 살피는 자리입니다. 이런 국회의원 노릇은 제대로 못하고, 공천이나 받으려고 패거리 정칟줄서기 정치에 힘쓰는 정치인은 퇴출되어야 합니다. 실적과 비전이 아니라 권력자와의 친분만을 앞세우는 정치인도 퇴출되어야 합니다. 무엇보다 지역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정치인, 일과 실적으로 말하는 정치인이 되겠습니다.

― 유권자들에게 자신을 소개해 주십시오. 당내 경선에서 경쟁 후보보다 자신의 전문성이나 장점은 무엇이라 보십니까.

△ 첫째 현장 전문가라는 점입니다. 저는 IT 벤처기업을 직접 만들어 경영해 보았습니다. 아이디어를 내고, 특허를 받고, 투자도 유치해 보았습니다. 사업화 초기부터 참여했던 싸이월드는 지금 세계적인 상품이 되었습니다. 이러한 기업 경험은 입법이나 국가정책 수립은 물론 지역현안 해결에도 훌륭하게 적용될 것입니다. 저는 일머리를 아는 사람입니다. 일은 해 본 사람이 압니다. 실용의 시대에 가장 적합한 후보라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습니다. 

둘째로, 저는 현장만 아는 것이 아니라 정책도 압니다. 선진화국민회의 정책실장으로 노무현 정부의 반선진화 정책을 비판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일을 해왔습니다. 선진화 이론의 주창자인 서울대 박세일 교수와 함께 대한민국 선진화를 위한 정책을 고민했습니다. 제가 후보가 되고 당선이 된다면 송파병은 대한민국 최고 전문가 집단을 송파병 발전을 위해 활용할 수 있습니다.

셋째로, 글로벌 마인드도 충분하다고 자부합니다. 국내 유수 학자·전문가들과 함께 국제무역투자연구원을 만들어 자원과 에너지 획득을 위한 해외투자와 관련된 분쟁의 해결방안을 연구해 왔습니다. 또한 저는 지역단위의 자발적인 사회안전망 구축 운동인 나눔과기쁨 활동을 통해 우리 사회의 그늘진 곳을 몸으로 체험했습니다.

― 현재 송파구가 안고 있는 현안(-선거구 중심으로)은 무엇이라 보십니까. 공천을 받았을 경우 내세울 주요 공약은 무엇입니까.

△ 우리 지역도 새로운 발전의 시대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뉴타운 건설에 있어서는 사람이 중심이 되는 도시, 어린아이가 안전한 도시, 여성과 노인이 편안한 도시라는 원칙이 지켜져야 합니다. 문화 혜택이 지역 곳곳에 골고루 미치는 균형의 도시를 만들어야 합니다.

주거·교통문제와 관련해 거마지역의 취약한 주거환경 개선을 서두르겠습니다. 탄천 뚝방길 확장을 비롯해 거여-장지간 도로 건설, 주차난 해결을 위한 공영주차장 확보 등 산적한 문제를 신속히 해결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성내천이나 남한산성 진입로 주변 환경도 개선해 주민 여가생활의 편익을 높이겠습니다.

복지분야로는 공영 탁아소 증설과 맞벌이 부부를 위해 야간 운영, 유치원 등 복지예산 확보, 관공서 및 기업의 협조를 받아 동 단위 어린이도서관 운영 등을 실시하겠습니다. 교육분야로 전현직 대학교수와 저명인사들을 초청하여 가르치는 국내 최고 수준의 지역내 자발적 학습네트워크 조직, 공공시설을 야간에 지역주민 자녀를 위한 방과후 학습공간으로 개방, 송파공고의 인문계전환 등을 추진하겠습니다.

― 당원이나 유권자에게 꼭 하고 싶은 말을 해주십시오.

△ 국회의원은 화병 속의 꽃이 아닙니다. 필요할 때 베어서 대들보든 땔감이든 써야 하는 나무입니다. 권력자와 가까운 의미의 힘이 아니라 일할 수 있는 의욕과 아이디어와 열정이 있는, 그런 의미의 진정한 힘을 가진 사람을 선택해야 합니다. 누가 국가발전을 위한 정책, 지역발전을 위한 정책을 내놓고 실천할 능력이 있는 사람입니까? 누가 일을 해본 사람입니까? 

 


. 1964년 1월생
. 충남 논산
. 서울대 법학과 졸업
. 싸이월드(www.cyworld.com) 고문
. 레드폭스아이(www.stock649.co.kr) 대표이사
. 인터넷신문 업코리아(www.upkorea.net) 대표이사
. 한나라당 17대 총선 공동선거대책위원장 보좌역
. 한나라당 박세일 정책위의장 보좌관
. 선진화국민회의 상임위원-정책실장
. 국제무역투자연구원 사무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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