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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납1동-서울의료원 의료서비스 결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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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납1동-서울의료원 의료서비스 결연
  • 송파타임즈
  • 승인 2006.11.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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틈새계층 주민에 무료 진료 혜택

 

문화재보호구역 지정으로 재산권 행사에 제약을 받아 상대적으로 낙후된 풍납1동 차상위계층 주민들이 서울의료원의 무료 진료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송파구 풍납1동과 서울의료원이 10월24일 의료서비스 자매결연을 맺는다. 국내에서 공공기관과 병원간 첫 자매결연 사례로, 서울의료원은 풍납1동 저소득 주민들을 위해 △무료 진료 △어르신 검진 우선 예약서비스 △가정간호 지원 △진료봉사단 편성 운영 등 공공의료서비스를 지원하게 된다.

문화재보호구역 지정에 따른 재산권 행사 제한으로 지역적으로 낙후된 풍납1동의 경우 저소득층이 많은 지역으로, 이번 자매결연을 통해 의료서비스 사각지대에 놓여있던 차상위계층 및 틈새계층 등 법적 지원을 받지 못하는 31세대 50명이 우선 지원대상.

채관석 풍납1동장은 “지역 현실을 감안한 의료서비스 제공이 절실해 서울의료원과 자매결연을 하게 됐다”며 “외롭고 소외받는 어려운 이웃을 위한 적극적인 의료서비스 제공의 길이 활짝 열렸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자매결연식에는 진수일 서울의료원장과 채관석 동장간 자매결연 및 진료협약식에 이어 무료진료 및 경로잔치가 벌어진다. 특히 내과·정형외과·신경외과 의사 4명을 비롯 간호사, 약사 등 15명의 서울의료원 의료진이 찾아 저소득 주민 및 어르신들에게 무료진료 서비스를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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