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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구, 자치분권 의제 공동발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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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구, 자치분권 의제 공동발굴
  • 송파타임즈
  • 승인 2015.07.16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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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구청장, 자치분권 정책 한마당 행사 개최

 

▲ 박원순 서울시장(왼쪽)과 25개 자치구청장이 16일 시청 기획상황실에서 공동으로 실천할 자치분권 의제를 논의하는 ‘자치분권 정책 한마당’ 행사를 갖고 있다.

 

지방자치 20주년을 맞아 서울시장과 자치구청장들이 한자리에 모여 재정을 비롯해 향후 공동으로 실천할 자치분권 의제를 함께 논의, 발굴하고 선정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서울시는 16일 시청 기획상황실에서 박원순 시장과 25개 자치구청장, 지방자치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자치분권 정책 한마당’행사를 개최했다.

정책 한마당은 정책협의회 회의, 만찬을 겸한 소통과 화합의 장으로 진행됐다. 정책협의회는 서울시장 및 구청장협의회장을 공동의장으로 하고, 시장과 행정1·2 및 정무 부시장, 25개 자치구청장으로 구성됐다.

정책협의회 회의는 지방자치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지방자치 20년 기조발제 및 토론, 공동발표 안건 선정을 위한 자치분권 의제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지방자치 20년 기조 발제 및 토론에서는 진행을 맡은 최병대 한양대 교수가 ‘지방자치 20년, 지방자치발전 방향’을 주제로 기조발제를 하고, 참석자들의 자유토론이 이어졌다.

특히 자치분권 의제 토론에서는 자치구가 시에, 시·구가 정부에 건의하는 자치분권 의제에 대해 토론하고 공동발표 안건을 선정한다. 여기서 선정된 의제는 실무위원회 및 서울시의회 협의를 거쳐 최종 공동발표안이 된다.

한편 서울시는 자치분권 의제가 선정되면 자치구와 7월 말 이와 관련한 실천 협약을 체결하고, 공동기자회견을 열어 시·구간 협약내용을 발표할 예정이다.

 

▲ 서울시장과 자치구청장들이 재정을 비롯해 향후 공동으로 실천할 자치분권 의제를 함께 논의하는 ‘자치분권 정책 한마당’행사가 16일 서울시청에서 열렸다. 참석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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