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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참여예산 500억 선정 시민투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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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참여예산 500억 선정 시민투표
  • 송파타임즈
  • 승인 2015.07.16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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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전체 54개-자치구 387개 사업 대상 투표

 

▲ 서울시가 16일부터 25일까지 스마트폰 엠보팅 앱 또는 PC 홈페이지를 통해 시민 전자투표를 실시, 2016년도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500억원의 사용처를 최종 선정한다.

 

서울시는 16일부터 25일까지 시민 전자투표를 실시, 2016년도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500억원의 사용처를 최종 선정한다.

투표 반영은 서울시 참여예산위원(45%)와 시민 전자투표(45%), 전문 설문기관 선호도 조사(10%)를 최종 합산해 결정하게 된다.

시민 전자투표 대상은 8개 분야(건설, 경제·산업, 공원, 교통·주택, 문화·체육, 보건·복지, 여성·보육, 환경) 54개 사업으로, 1인당 5표를 받아 분야별 1개, 총 5개 사업을 선택해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다.

서울시는 주민참여예산제 운영 4년차를 맞아 시민 참여를 확대하고 사업 선정의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전체 시민을 대상으로 전자투표를 실시키로 했다. 희망하는 시민은 누구나 서울시 예산편성 과정에 직접 참여할 수 있다.

시는 또한 올해부터 서울형 주민참여예산제 2.0으로 새롭게 개선, 서울시 전체 공통사업과 자치구 지역사업으로 이원화해 운영한다.

시 전체 공통사업은 총 375억원 규모로 주민참여예산 위원(45%)와 전체시민 전자투표(45%), 전문 설문기관 사업선호도 조사(10%)를 합산해 최종 결정하게 된다.

투표는 서울시가 개발한 스마트폰 엠보팅 앱(App) 또는 PC(mVoting.seoul.go.kr) 홈페이지에서 투표 가능하며, 스마트폰에 엠보팅만 내려 받으면 되고 투표자 본인의 핸드폰 인증을 통해 투표에 참여할 수 있다.

한편 올해 시 전체 공통사업은 분야별 주제 공모 방식으로 총 2740건 4015억원 규모의 사업 중 8개 분야 54개 사업(세부사업 738개)이 한마당 총회에 최종 상정됐다.

자치구 지역사업은 자유주제 방식으로 총 853건 637억원 규모의 사업이 각 자치구별 접수돼 구 지역회의 심사를 통해 8개 분야 387개 사업이 한마당 총회에 최종 상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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