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는 거여2개발구역의 이주가 임박함에 따라 오는 10월까지 거여2동 주민센터에서 세입자들을 위한 전·월세 무료 상담창구(2147-4117)를 운영한다.
전·월세 무료 상담창구는 화·목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구청 직원과 부동산 중개업소 및 금융기관 직원 등 부동산 전문가로 구성된 3명의 상담요원이 전·월세 대책 등 부동산 정보를 제공하고, 국민주택기금 전세자금 대출을 안내한다.
상담창구는 지난달 26일 거여동 181번지 일대 거여2-2지구가 송파구로부터 관리처분 계획 인가를 받아 재개발사업이 본격적으로 진행됨에 따라, 개발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마련됐다.
송파구는 상담창구를 통해 거여2개발구역 세입자들을 대상으로 국민주택기금 전세금 대출 및 일반대출을 금융권을 통해 알선하고, 그 금액에 맞는 이주지역의 전세물량 정보를 맞춤형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송파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