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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이동 생태보전지역 ‘식물도감’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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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이동 생태보전지역 ‘식물도감’ 발간
  • 송파타임즈
  • 승인 2008.02.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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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이동 생태경관보전지역에 서식하는 식물 83종을 담은 교육서 '방이동습지 친구들-식물편' 표지
송파구가 방이동 생태경관보전지역에서 서식하는 초본 및 목본류 83종을 담은 교육서 ‘방이습지 친구들-식물편’을 발간했다.

책자에는 지난해 4월부터 11월까지 주민과 함께 실시한 모니터 결과 조사된 총 123종의 식물 가운데 벌개미취·자귀풀·며느리배꼽 등 초본류 60종, 두릅나무·개머루 등 목본류 23종을 담았다. 부분촬영 사진과 과명, 쓰임, 꽃 피는 시기 등 특징을 누구나 알기 쉽게 자세히 설명해 놓았다.

공원녹지과 관계자는 “이번 모니터링은 전문기관이 아닌 주민이 직접 관찰하고 기록한 결과를 책으로 펴낸 첫 사례로 더욱 값지다”며 “자연의 소중함을 깨닫고 풀 한 포기·나무 한 그루라도 아끼고 사랑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책자는 생태탐방과 자연체험학습·생태관광 등 생태교육 프로그램 교육서로 활용될 뿐 아니라 e-전자책으로 구성해 송파구청 홈페이지(www.songpa.seoul.kr)에서도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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