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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대표 행복도시 향해 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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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대표 행복도시 향해 순항”
  • 윤세권 기자
  • 승인 2015.07.01 15: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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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춘희 구청장 민선6기 1년… ‘송파 비전’ 실현

 

▲ 박춘희 송파구청장

재선에 성공한 박춘희 송파구청장은 민선 5기 구정 성과를 바탕으로 폭넓은 소통을 통해 수렴한 주민들의 목소리를 반영해 민선 6기 구정운영 목표를 ‘대한민국 대표 행복도시 송파’로 정하고, 이를 위한 중장기 발전계획인 ‘송파비전 2020’을 지난해 11월 수립했다.

민선 6기 1주년을 맞아 송파구는 송파 비전을 통해 계획했던 목표를 한 단계씩 실현해 나가고 있다. 그간의 노력의 결과는 최근 세계 최고 권위의 UN 공공행정상 대상 수상, WeGo Awards 세계전자정부 우수 도시, 규제개혁 우수 지자체 선정 등 국내·외 주요 수상 결과를 통해 입증하고 있다.

 

◇안전시스템 구축… 365일 마음편한 안전도시

민선 6기 구정 운영의 최우선 가치를 구민의 안전과 건강에 두고 있는 송파구는 연초 조직 개편을 통해 안전 전담부서인 ‘안전담당관’을 신설, 재난·재해 대응체계 매뉴얼 구축을 통해 각종 재난·사고에 즉시 대처할 수 있는 안전시스템을 구축했다.

또한 환경 설계를 통한 ‘범죄예방 디자인’(CPTED) 도입을 위해 지난 5월 송파경찰서와 범죄없는 안전 송파 조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으며, 민관 협동 송파안전지킴이 활동 강화, 1가정 1안전지킴이 등 다양한 안전문화 캠페인 활동을 통해 ‘365일 마음편한 안전도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손상 예방을 위한 송파구 안전도시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 지난해 10월 제6차 세계보건기구(WHO) 국제 컨퍼런스에서 ‘WHO 건강도시상’을 수상하는 등 국제적인 안전 건강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불합리한 규제 개선… 기업하기 좋은 도시

지역사회의 건전한 경제 성장을 가로막는 불합리한 규제를 과감하게 제거하기 위해 송파 규제 제로 추진 계획을 수립하고, 주민과 함께하는 규제 개혁 대토론회 개최 및 자치법규 전면 검토 등을 통해 총 190건의 불합리한 규제 개선 과제를 발굴했다.

구는 규제 개선을 통해 오피스텔의 관광호텔 전환 허용, 소상공인을 위한 소액 입찰 참가 자격 규제 완화, 다세대주택의 층수 완화 등 기업과 주민들의 경제활동을 활성화하는데 큰 역할을 한 노력을 인정받아 5월 전국 지자체 규제개혁 평가에서 행정자치부장관상을 수상했다.

또한 문정동 미래형업무단지 내 지식산업센터를 중심으로 신성장 동력사업을 유치하기 위해 지난해 11월 서울시와 대학·민간사업자·산학연협력기관·금융기관 등 17개 기관이 참여하는 특허기술상용화 플랫폼 협약을 체결, 민·관·산·학 협력시스템을 구축했다.

최근에는 강남권역의 IT융합 및 비즈니스&연구 등 미래 성장을 견인할 지식산업체를 대상으로 송파구의 기업 지원제도와 미래산업 발전 가능성 등의 정보를 적극적으로 알리며 ‘기업하기 좋은 도시 이미지’ 홍보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2012년 잠실관광특구 지정 및 2016년 말 123층 롯데월드타워 완공을 계기로 연간 외국인 관광객 800만 시대에 대비하고, 글로벌 관광도시에 걸맞는 관광인프라를 확충하기 위해 ‘송파관광안내센터’를 개소해 관광안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외에도 잠실관광특구협의회 발족, 다양한 관광상품 개발 등 다양한 관광 홍보정책을 펼치고 있다.

◇맞춤형 복지 제공… 모두 행복한 희망도시

민선 6기 복지시스템의 가장 큰 변화는 적극적인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을 통해 모두가 행복하고 삶이 나아지는 희망도시를 만들어 가는 것. 7월 개관 예정인 송파구 행복나눔센터는 일자리·복지·금융 상담서비스를 비롯 헬스케어 등 다양한 공공복지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한다.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통장단을 복지도우미로 위촉하고,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해 지역사회 내 민간자원과 적극적으로 연계하는 등 빈틈없는 복지안전망 구축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와 함께 청소년 복지에 대해 구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것과 관련, 전국 최초로 청소년과를 신설하는 한편 송파구 학교밖 청소년 지원 조례 제정, 송파구 청소년지원센터 개소, 청소년 문화공간인 ‘또래울 설치 등을 통해 청소년들이 자유롭게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청소년 여가활동 지원과 청소년 문화공간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게 될 ‘청소년 문화의 집’ 건립을 2017년 완공 목표로 추진중이다.

송파의 대표 브랜드가 된 ‘책 읽는 송파’ 사업은 동 새마을문고의 시설 개선, 송파형 북카페 인증사업 등 다양한 독서환경 인프라 구축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책을 읽을 수 있는 환경을 지속적으로 조성해 나가고 있다. 올 하반기에 가락시장과 올림픽공원 내 도서관이 개관되고, 책 박물관 건립 사업도 본격 추진된다.

◇미래가 더 기대되는 송파 만들기 최선

민선 6기 2년차를 맞아 박춘희 구청장은 “송파구는 제2롯데월드 건립과 문정 미래형도시 개발, 잠실종합운동장 국제교류복합지구 조성, 위례신도시 개발 등 대형 국·시책 사업 및 민간사업이 진행되고 있다”며 “대대적인 도시 개발의 효과가 송파구 전체에 긍정적인 이익을 가져다 줄 수 있도록 주민 의견을 충분히 반영한 정책 추진을 통해 송파구민 모두 언제나 365일 안전하고, 누구나 여유가 넘치고, 행복한 미래가 더 기대되는 송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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