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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부터 ‘찾아가는 동주민센터’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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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부터 ‘찾아가는 동주민센터’ 가동
  • 송파타임즈
  • 승인 2015.06.29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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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2015 하반기 달라지는 서울시정 발표

 

7월부터 찾아가는 동 주민센터, 맞춤형 기초생활보장제도가 시행돼 소외계층을 위한 보다 촘촘한 복지가 지원된다.

복지플래너와 방문간호사가 찾아가 맞춤형 복지를 지원하는 찾아가는 동 주민센터의 경우 우선 4개 자치구(성동·성북·도봉·금천)에서 전면 시행되고, 강동 등 9개 자치구에서 시범 시행된다. 2018년까지 모든 동 주민센터로 확대·운영된다.

맞춤형 기초생활보장제도는 그동안 ‘최저생계비’ 기준으로 운영되던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를 생계·의료·주거·교육 등 맞춤형 급여로 개편한 것으로, 부양의무자 기준 및 소득기준 완화 등으로 12만명의 수혜자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새롭게 지원을 받고자 하는 시민은 거주지 동 주민센터로 신청하면 되고, 이미 기초생활보장제도의 지원을 받고 있는 시민의 경우 별도 신청이 필요 없이 개편 제도의 지원을 계속 받을 수 있다.

또 소방대가 도착하기 전 인근 주민이 소화기 등을 활용해 재난 대응을 한 경우 손실된 자원에 대해 보상하는 ‘손실보상제’를 첫 실시한다. 재난 발생 관할 소방서에 비치된 보상신청서를 작성해 신청하면 된다.

9월부터는 심야시간대 인적이 드문 골목길이나 지하보도·육교에서 클래식 음악을 방송해 범죄 예방에 기여하는 ‘음악으로 지키는 안전한 우리 동네’ 사업이 관악구 난곡동 일대 3곳에서 시범 추진된다.

10월부터는 공공자전거가 378대에서 2000대로, 공공자전거 정거장은 44개에서 150개로 대폭 늘어난다.

한편 서울시는 이와 같이 정책 개선사항과 법령 개정 등으로 시민들이 미리 알면 도움이 되는 내용을 담아 ‘2015년 하반기 달라지는 시정, 서울시정 다이어리’를 발표했다.

2015년 하반기 달라지는 시정, 서울시정 다이어리는 서울시 홈페이지(http://www.seoul.go.kr)와 서울시 전자책 서비스 홈페이지(http://ebook.seoul.go.kr)를 통해 누구나 열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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