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는 그동안 민원인들로부터 불편을 초래했던 거주자우선주차 관리업무를 공단으로 일원화한다고 밝혔다.
송파구로부터 거주자우선주차 운영을 위탁받은 송파구시설관리공단은 아파트로 구성된 동을 제외한 18개 동 주민센터에 일용직 전산원을 파견, 1만9159면에 대한 거주자 우선주차구획의 신청 접수 및 민원업무를 처리해 왔다.
그러나 민원업무가 공단과 동으로 나눠져 있어 신속한 민원처리가 이뤄지지 못해 주민들로부터 많은 불만을 초래했었다.
이와 관련, 공단은 올해부터 동 전산원을 철수시켜 공단 종합상황실에서 통합 근무토록 해 거주자우선주차 구획 민원업무를 통합운영하는 것으로 개선했다.
주차관리과 관계자는 “공단에서 통합처리함으로써 민원처리 시간을 단축시켜 민원 편의 증대는 물론 인력 재배치에 따른 행정의 효율성을 제고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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