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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 복지 책임구역 전담제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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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 복지 책임구역 전담제 실시
  • 송파타임즈
  • 승인 2015.04.28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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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 직원-봉사단체-통장, 책임구역 조별 편성

 

송파구가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강화의 일환으로 5월부터 ‘민·관 복지 책임구역 전담제’ 를 실시한다.

그동안 동 주민센터 직원들이 복지통장과 동 복지협의체 운영 등을 통해 어려운 가정을 발굴해 왔으나, 5월부턴 봉사단체와 복지통장·동 주민센터 전 직원이 조를 편성해 맡은 구역을 확실하게 책임지는 민·관 복지책임구역 전담제를 실시할 예정이다.

민·관 복지책임구역 전담제는 우선 지역사정에 밝고 봉사정신이 투철한 봉사단체회원과 복지통장이 해당지역의 위기가정을 발굴하면, 책임지역에 속한 동 직원이 2인1조로 방문해 복지 상담과 서비스 제공 및 연계 검토, 사후 관리까지 복지 전 과정을 책임지는 시스템이다.

구는 이를 위해 동 주민센터 복지팀이 담당하던 현장 복지업무에 대해 동 봉사단체와 전 직원을 책임구역 조별로 편성, 복지인력 부족의 한계를 극복하고 주민들의 복지만족 체감도를 높일 계획이다.

또한 취약계층 방문형 인력과 협업을 강화해 방문간호사 등이 업무수행 과정에서 보호가 필요한 가정을 발굴해 동 주민센터에 의뢰하면 전담조는 즉시 방문상담 및 자원 여부를 결정하게 한다.

자치행정과 관계자는 “민·관 공동으로 복지 책임지역 전담제를 실시해 복지 사각지대 제로화를 위한 빈틈없는 인적 안전망을 구축하게 됐다”며 “앞으로 취약계층 주민들을 보다 촘촘하게 살펴 더 이상 복지사각지대를 찾아볼 수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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