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회 장애인요리대회서 요리솜씨 뽐내
제7회 장애인 요리대회가 21일 풍납종합사회복지관 1층 요리교실에서 열려 남여 장애인 20여명이 출전, 그동안 갈고 닦은 요리솜씨를 뽐냈다.
정신·지체 장애인들은 자원봉사자들의 도움을 받아 누드 김밥과 아몬드 샐러드·떡볶이 등을 만든 뒤 참여자들과 함께 음식을 나눠 먹기도 했다.
풍납복지관 관계자는 “자원봉사자와의 협동 요리를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인식 차이를 줄이고, 참여한 장애인들의 사회적응력 향상을 도와 자신감과 자부심을 심어주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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